감정조절을 통한 기력재생 활성화
는 모두가 알듯 인간이 수라나 신에 비해 가지고 있는 정말 진짜 ㄹㅇ루 유일한 장점이다.
신체능력, 재생력, 초월기, 생물적 강인함, 기력 최대치, 수명...뭐 하나 장점이 없는 개슈레기 종족이 인간이지
그나마 친화도 괴물인 트리플이라면 단기화력으로 어지간한 수라나 신을 앞서갈수도 있겠지만 평균치로는 게임이 안 되겠지
그 중에서도 순혈 인간에게 도드라지는 장점이고 쿼터나 하프는 상대적으로 육식비중이 높아지는 거 같지만 말이지...하프쯤 되면 크게 의미없는 거 같고
저거 외에는 기초 스펙이건 뭐건 비벼볼만한 수준이 아니란 건 쿠베라를 대사 안보고 그림만 훑어본 사람이어도 대충은 알겠지?
하지만 리즈 빙의 당시 정신집중을 통한 감정고양 비슷한 행위로 기력을 거의 무한하게 쓸 수 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난 개인적으로 걍 즐기는 자 모드라고 부르고 있지만...예전에 봤던 소설 중에 니르바나(Nirvana)라고 해서 그 불교의 깨달음 단어를 차용해와서 정신적으로 완전한 평형을 이룸으로서 초능력을 무한하게 이끌어내는 뭐 그런 특수상태가 있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 아닐까?
마침 인도 신화는 아니지만 니르바나 자체도 산스크리트 어기도 하고...
어쨌든 그래서 궁금해졌는데
만약 우주 역사상 저러한 상태에 인위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정신적 경지에 도달한 인간이 있었다면 몇 명 정도였을까? 그리고 만약 그들이 트리플이었다면 얼마나 강력한 마법사였을까?
지브릴처럼 홀로 라크샤사를 퇴치하거나 적어도 압도할 수 있는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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