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문학작품등에 초월자를 맥거핀으로 등장시키는 법
자신의 창작물이나
문학작품 등에
초월권에 속하는 티어급의 등장캐릭터(사실 신 같은 존재는 캐릭터도 아니지만,,,..)
를 맥거핀식으로 이야기에 동기를 부여하고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장치
맥거핀으로 오인되곤 하는 유사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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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회수 떡밥 - 작중 중요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지막까지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그 정체가 드러나지도 않는 것이다. 장기연재물에서 주로 등장하며 작가의 역량 부족, 초기 구상과 달라진 결말, 스폰서의 중도개입, 어른의 사정 등으로 인한 조기종료 결정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은 작가의 역량 부족이나 결말 변경이 원인으로, 연재가 길어지면 과거에 설치한 떡밥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플롯을 발전시켜 나가다보니 다른 결말로 노선이 바뀌거나 과거 설정과 현재 설정이 충돌해 어느 한쪽을 버려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분명히 초반에는 중요한 떡밥으로 언급되는데 나중에 가서는 별 언급도 없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것이다. 처음부터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았고 마지막까지도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었으므로, 맥거핀이라고 볼 수 없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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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 - 주인공이 마지막 싸움에서 살아남았는지 아닌지를 밝히지 않는 엔딩을 두고 맥거핀으로 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 역시 '열린 결말'이라는 별도의 장치일 뿐 맥거핀과는 거리가 멀다. 맥거핀은 '극을 진행하게 하는 중요한 소재'로써 기능하며, 열린 결말은 그 자체로 극을 마무리짓는 장치이다. 즉, 열린 결말은 맥거핀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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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물건 - 체호프의 총 규칙이란, 극적 장치를 걸어놨는데 활약할 기회가 나오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그 장치를 치워버리라는 것이다. 이것을 어겼다는 것은, 나중에 활약하지 않는 물건이 작품에 버젓이 등장한다는 뜻이다. 맥거핀 사물은 '초반에 등장해서 스토리 시작에 큰 기여를 하지만 나중에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물'이며, 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물건과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무기고 안에 있었는데 적에게 기습을 당해 칼싸움을 하다가 칼이 부러졌다고 하자. 이때 주인공이 무기고에 널려 있는 병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멋진 액션을 보여준다면 체호프의 총 규칙이 지켜진 것이다. 그러나 칼이 부러진 다음에 맨손격투나 마법을 이용해 전투를 끝낸다면 무기고에 있는 수많은 무기들은 체호프의 총 규칙을 어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무기들이 맥거핀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 주인공을 해하기 위해 어떤 무기고로 불러들였고 이후 주인공이 자신의 마법으로 적을 제압했다면 그 무기고는 체호프의 총 규칙은 어겼지만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다.
맥거핀식으로
아까 내가 올린 글에 나오는
기독교적 '신'을 등장시킬듯해놓고서
정작 중요하게 등장?? 많이 등장은 안하고
흐지부지 페이드아웃 사라지게 하려면
대체 어떤식으로 문장표현?? 묘사를 해야지 적절함???
네 생각에는
1. 신만이 알고있음. 그런데 신이 알려주기 싫을뿐임.
2. 신이 인간이나 천사들에게 이해가능하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나 체계가 존재하지않음.
어느쪽인 거 같아??
삼위일체의 위격이라던지
"출생"과 "발출"같은 개념을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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