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간다르바 캐릭터가 지극히 의도된거라고 봄
흔히 만화같은데서
온갖 짓거리 해놓고 마지막에 사실은 얘도 불쌍한 애였어는 수도 없이 나온 클리셰임
근데 간다르바는 그걸 뒤집어서
처음에 딸을 위해, 가족을 위해 뭐든 한다라는 감성적인 부분을 먼져 보이고
알고보니 개객기였어를 하는 캐릭터 자체가 계획된게 아닐까 함
이게 앞의 클리셰에 대한 비판도 되는게
마지막에 가족을 위해서였어... 같은 감성팔이 하면 모든게 용서 되는지 묻는 캐릭터일수도 있음
물론 그냥 카레곰 최애설도 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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