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쿤레기 시즌2 '진상품' 예고

또다른 진상품 이야기 거래- 프롤로그   1화   2화  3화

쿤레기 시즌1

프롤로그

(1) 면접 (2) 직장  (3) 적응 (4) 신입  (5) 일상 (6) 공주1 (7) 공주2  (8) 고백

(9) 귓볼 (10) 반쪽  (11) 조사   (12) 공포   (13) 처리 (14) 적자   (15) 휴가  (16)가문

 하가문 본가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가주님. 

"가주님. 찾으셨습니까?"

"그래."

"또 뭔데요."

"내가 너 부를 일이 뭐 있겠니? 남자 한 명 잡아다 대령해."

"누구요?"

"쿤 아게로 아그니스 라고."

"... 쿤 아게로 아그니스요? 가주님이 그 놈 어떻게 아십니까?"

"유리가 말해줬어."

"하아... 뭐 알겠습니다. 근데... 그 놈은.. 하급 랭커인데 가주님 몸 버티겠습니까?"

"뭐래. 선별인원이랑 중매도 서주는 놈이."

"아 맞다 그랬죠. 하아.. 근데 그 놈, 공무원이라서 준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 준비 시간? 뭐 하느라? 설득해야해?"

"아뇨. 뭐 설득할 필요야 있겠습니까. 말 안들으면 귓볼 하나 뜯으면 되고."

"아 그래? 그럼 왜?"

"그 놈 공무원이잖습니까. 대타 구하고 하느라 시간이 좀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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