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강룡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 고수가 아닐까?
지금처럼 갈등을 겪어, 파천문과 혈비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들이고, 예린이는 모종의 일로 뒤지고 혼자서 자기가 존재하는 이유를 고뇌하면서 살아가다 신선림, 마교, 구시대나 더전의 것들과 마주하고 몇십년 뒤에 도망쳤던 호호백발 뒤지기 일보직전 환사를 강룡이 중년기에 만나고 더 이상 원수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쳐가고
이러한 사건속에서 점차 스승과 같은 길을 걸어
패왕이되어 잔혹한 행각을 벌이다
과거의 자신을 떠오르게하는 무언가를 보게되고
자신의 지금의 인생과 그 이전의 인생을 돌아보며
또다시 갈등하다 모든걸 저버리고 전국투어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