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떡밥같긴 한데
연개소문이 고구려 최고 명장 혹은 그 이상인 한국사 최강으로 꼽히기엔 사서에 기록된 군공이 많이 부족하지.
신라 2성 함락
사수대첩 승리
이거 두개인데 사수대첩은 2차 고당전쟁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 전투긴 하지만 보급부대를 전멸시킨 거라는 점에서 30만 별동대를 개쳐발라버린 살수대첩보다 확실히 아래쪽에 속하는 전투임.
군공의 임팩트 한정으로 보자면 을지문덕이 아득히 위임.
무엇보다 같은 고구려 내에서 전설적인 수준인 광개토대왕도 존재함.
동쪽 부여
서쪽 후연
남쪽 백제 가야 왜
북쪽 비려 숙신
군사적 업적의 수로만 따지면 동서남북 돌아다니면서 적이란 적은 다쳐바른 광개토대왕이 최고고.
임팩트로 보나 군사적 업적의 수로 보나 연개소문이 최고라고 보기엔 좀 많이 아님. 명장이라고 할 순 있겠지만.
뭐 연개소문의 정치에 관해서야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이니까 이쪽은 패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