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우리엘 길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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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우리엘 길들이기내 이름은 요한. 신을 모시는 바티칸의 크루세이더. 아직은 신입이라, 난 화장실 청소부터 하고 있었다. 그 곳에서 내 위치는 무시할 수 없었다. 치천사 우리엘의 힘을 극한까지 낼 수 있는 잠재력. 그것이, 교황께서 직접 내려주신 내 평가였다. "따분해..." 화장실 청소가 지겨워질 때마다, 난 우리엘을 소환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당시 내가 생각한 우리엘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천사. 말투부터, 이목구비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종처럼 그녀의 말만을 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난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고, 점점, 우리 둘은 타락해갔다. 때는, 조용한 예배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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