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사람] 2. Mark Ronson & Bruno Mars

 첫번째 글인 sg워너비편에 큰 관심을 가줘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다음주로 계획되어 있던 음악과 사람 2편을 앞당겨서 글을 씁니다. 2편의 주인공은 2015년 팝 음악계의 대세인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입니다.

1. 가수소개

마크 론슨

 마크 론슨의 정확한 이름은 Mark Daniel Ronson이며 1975년생으로 불혹을 넘기고 있는 나이임에도 패션 분야에 있어서 뛰어난 면모를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뮤지션입니다. 마크 론슨은 앨범 발매시 자신이 프로듀싱하고 피쳐링 가수를 통해 전혀 노래 부르지 않는 뮤지션입니다. 영국 출생이며 알리도 레코드사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Here Comes the fuzz' 로 팝계에 데뷔하였는데 미국식 힙합 장르를 주로 하여 네이트 독, 숀 폴 등이 앨범에 참가하였습니다. 하지만 1집 앨범으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으며 2집인 'Version'에서 라디오헤드, 맥시모 파크, 카이저 칩스 등 밴드들의 음악을 영국스타일로 리믹스하여 3곡이 영국 차트 10권에 집입하고 2008년 브릿 어워드에서 최고 남자 아티스트 (솔로 남자가수상) 를 수상하여 브릿 어워드 최초의 노래를 부르지 않는 뮤지션이 되었으며 그외에도 5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 외 3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브루노 마스

 브루노 마스는 1985년생으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본명은 피터 진 에르난데스로 브루노 마스라는 예명은 아버지가 자신과 브루노 사마타노와 닮았다면서 부른 브루노와 자신이 스스로 화성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마스라고 지었다고 한다.브루노 마스는 부모와 친척 대부분이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살 때 삼촌의 지시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였고 그의 삼촌이 앨비스 프레슬리를 흉내내는 것으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브루노 마스 역시 앨비스 프레슬리를 많이 따라하였고 잡지 미드윅에 리틀 앨비스라고 소개되었기 하였고 영화에서 리틀 앨비스를 맡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 2003년에 고향인 하와이에서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하였고 그러다가 생계를 위해 클럽 dj를 시작하다가 실패하는 등의 고생을 하다가 2004년에 당시 흑인 음악 최고의 레이블인 모타운이라는 소속사와 계약을 했지만 좋은 성과 즉 데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계약을 해지한 후 아는 작곡가를 만나서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다가 마침내 자신이 쓴 곡을 한 라틴 음악 밴드에 곡을 2만 달러에 파는데 성공하며서 곡을 팔기 시작하였고 애틀랜틱 레코드사와 계약하여 프로듀서 필립 로런스, 애리 러바인과 함께 프로듀서 그룹인 스미징턴스를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슈가베이비스의 히트 싱글 'Get Sexy'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다가B.O.B의 'Nothin' on You'을 피쳐링하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Locked Out of Heaven', 'When I Was Your Man'이 빌보드 1위에 등극하고 2011년엔 그래미 최우수 남자 팝 보컬 퍼포먼스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팝/록 남자 아티스트, 2012년엔 브릿 어워드 국제 남자 솔로 아티스트, 2013년엔 NRJ뮤직 어워드 올해의 국제 남자 아티스트상 등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여러 상들을 수상하였습니다.

2. 선곡

 첫 선곡은 Amy Winehouse의 Back To Black입니다. 이곡이 수록된 앨범에 마크 론슨이 프로듀싱을 하면서 마크 론슨이 팝 음악계에서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곡으로 선곡하였습니다.

 두번째 선곡은 브루노 마스가 피쳐링하여 브루노 마스를 솔로 가수로 이끌게 한 계기가 된 노래인 B.O.B의 'Nothin' on You'입니다. 이곡은 2pm에서 탈퇴했던 박재범이 이곡을 부르고 번악곡을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곡입니다.

 세번째 선곡은 브루노 마스의 2010년에 발표한 1집 타이틀곡 'Just The Way You Are'입니다. 이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브루노 마스의 성공신화가 시작되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사랑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네번째 선곡은 마크 론슨의 2집의 타이틀곡이자 Daniel Merriweathe가 부른 'Stop Me'입니다. 이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여러 음악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영국차트 10권에 집입하였고 브릿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선곡은 이번 음악과 사람 주인공인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가 같이 참여한 'Uptown Funk'입니다. 이곡은 마크 론슨이 클럽 dj를 활동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곡이며 브루노 마스가 피쳐링이자 실제로는 혼자 부른 곡입니다. 이곡은 2015년 빌보드 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기록은 보이즈 투매과 머라이어 캐리가 같이 부른 'One Sweet Day'의 16주 연속 1위 다음으로 긴 기간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올해 얼마나 이곡이 인기가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합니다.

 이것으로 [음악과 사람] 2. Mark Ronson & Bruno Mars편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일본의 여성 가수이자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이나 엔딩을 자주 부른 인기 있는 가수인 LiSA에 대해 다루고 합니다. 다음 편도 많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