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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4화
SWAT | L:26/A:107
682/710
LV35 | Exp.9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871 | 작성일 2012-12-28 1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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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살인=XX- 4화

[살인=XX]

 

 

4화

 

 

 

 

 

 

 

이 지구의 인구는 70억이다.

 

 

그 중에서 5천만 가량이 이 나라의 인구이다.

 

 

만약, 당신이 길가에서 길을 걷다 누군가와 부딪쳤다고 하자.

 

 

그럼 당신은 당장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것이 분명하다.

 

 

뭐, 당신의 인성이 성숙하다면 사과를 하거나 웃어넘기겠지만....

 

 

어느 쪽이 됐든 당신은 그 상황을 금세 잊어버린다.

 

 

 

하지만,

 

 

비록 그 사람과 부딪쳤다는 사실 자체는 불쾌할 수 있지만

 

 

당신이 부딪친 그 사람과 그 날,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만날 확률은 5천만분의 1도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만남이라는 이름의 기적이다.

 

 

 

 

한 번 만나면 운명, 두 번 만나면 천명이다.

 

 

분명 중요히 해야 할 기적이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당연한 듯 한 기적 속에서

 

 

살고 있다.

 

 

 

 

 

 

 

 

 

정신이 들었다.

 

 

‘나’를 인식했다.

 

 

세상이 어두웠다.

 

 

어디를 둘러봐도 어둠뿐이었다.

 

 

그런데 지평선 쪽에 뭔가 빛 같은 게 보였다.

 

 

‘나’는 그걸 일출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해는 뜨지 않았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이 어둠은 밤이 아니고 저 한줄기의 빛 또한 일출이 아니라는 것을.

 

 

그렇다. ‘나’는 그저 약하게 눈을 감고 있었을 뿐이다.

 

 

깨달은 순간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아니, 원래는 빨리 눈을 뜨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눈꺼풀이 무거웠다.

 

 

눈을 뜨면서 ‘나’는 당연히 ‘나’의 집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눈을 뜨자 보인 광경은 ‘나’의 예상을 벗어났다.

 

 

그곳은.........음.................어.......................

 

 

어딘지 모르겠다.....

 

 

‘나’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곳이었다.

 

 

벽은 하얀색이었고, 삐삐 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어디에선가 들렸다.

 

 

‘나’는 이 처음 보는 공간이 너무 낯설어서 당황했다.

 

 

 

“깨어나셨네요!”

 

 

 

목소리가 들렸다. 왼쪽을 바라보자 입가의 침을 닦으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몸은 괜찮으세요? 갑자기 기절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아, 그러고 보니까 엎드린 상태에서 등에 떨어진 간판을 맞았었지...

 

 

지금 생각해도 그렇게 재수가 없을 수 없었다...

 

 

계속 무언갈 말하고 있는 소녀에게서 잠시 관심을 접고 방안의 상황을 살피기로 했다.

 

 

 

 

항상 정리도 안하고 청소는 가뭄에 콩 나듯 하는 ‘나’의 집에 비하면 이 방은 정말 깨끗했다.

 

 

‘나’는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었고 하얀색과 파란색의 무늬 같은 것이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묘한 액체가 흐르고 있는 관이 ‘나’의 왼쪽 팔에 꽂혀 있었는데 그 관과 연결된 많은 기계들이 ‘나’의 왼편에 있었다.

 

 

그 관을 한참 바라보던 ‘나’는 그 관이 너무 신경 쓰여서 그냥 뽑아버렸다.

 

 

 

“자, 잠깐만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나’는 소녀의 말을 가볍게 무시했다.

 

 

도대체 왜 뽑지 말라는 건지...

 

 

‘나’는 속으로 투덜거리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정확히는 일어나려 했다.

 

 

 

휘청

 

 

털석

 

 

 

어, 어라.......... 몸이 왜 이러지....

 

 

 

“괘, 괜찮으세요??!! 저기요! 저기요!”

 

 

 

갑자기 또 의식이 멀어졌다.

 

 

아....... 이렇게 무력해지는 이런 느낌 진짜 싫은데...

 

 

그리고 또 어두워졌다.

 

 

 

 

 

 

 

정신을 차렸다.

 

 

또 다시 ‘나’를 인식했다.

 

 

이제 이런 반복이 좀 지루해졌다.

 

 

어차피 이 어둠이 무엇인지는 아까 느껴서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망설임 없이 눈을 떳다.

 

 

그나마 아까보다는 눈이 빨리 떠져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

 

 

 

"아! 또 깨어나셨네요!"

 

 

 

아까의 그 소녀였다. 아직도 있네......

 

 

이번에는 그 뒤에 하얀색 가운을 입고 깐깐해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가 같이 서 있었다.

 

 

‘나’는 또 다시 몸을 일으켜 세워서 소녀와 그 남자를 봤다.

 

 

 

“이번에는 제발 무리하지 마세요... 아직 몸 안 좋은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고생을 했는데 그 말을 안 들을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왼팔에 또 그 관의 느낌이 느껴져서 뽑으려고 손을 대자 갑자기 안경을 쓴 남자가 말했다.

 

 

 

“자네! 그 손을 멈추지 않으면 당장에라도 진정제를 놓아버릴 걸세.”

 

 

 

‘나’는 그 남자를 째려봤다. 그 남자는 건방지다는 눈빛으로 ‘나’를 똑같이 째려봤다.

 

 

 

“진정하세요. 의사선생님 말 들어야죠. 안 들으면 건강 해쳐요.”

 

 

 

‘나’는 그 남자의 말이 매우, 매우매우 거슬렸지만 ‘나’를 많이 신경써주는 소녀의 말을 듣기로 했다.

 

 

‘나’가 얌전히 말을 듣자 남자는 한 마디 덧붙였다.

 

 

 

“그 링거, 앞으로 절대 빼지 말고 당분간은 안정을 취하게.”

 

 

 

‘나’는 맘에 안 들었지만 옆에서 소녀가 그러라는 듯이 눈치를 줬다.

 

 

그래서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자 남자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뒤를 돌아 방을 나갔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소녀가 나가는 남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나’는 왠지 모르겠지만 그게 맘에 안 들었다.

 

 

남자가 나갈 때 까지 인사를 한 소녀는 다시 자리에 앉아서 ‘나’를 봤다.

 

 

 

“알아 들으셨죠! 이제 다시는 그러면 안돼요!”

 

 

 

‘나’는 소녀의 시선을 회피했다.

 

 

뭘 하든 내 맘이지..... 칫......

 

 

그래도 뭔가 이 소녀의 말은 거스를 수 없었다.

 

 

 

지금 ‘나’가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아까 쓰러졌던 이유다.

 

 

‘나’는 예전부터 상처 낫는 데에는 특이한 점이 있었다.

 

 

칼에 찔린 상처도 하루 이틀이면 나았고, 멍이나 타박상은 2~3시간 이상 지나면 사라졌다.

 

 

한 마디로 상처의 후유증 같은걸 가져 본적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겨우 낡은 간판 하나를 등에 맞은 것 갖다가 기절까지 하다니...

 

 

‘나’한테 실망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혼자 풀죽어 있을 때 소녀가 다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나’는 소녀를 빤히 바라봤다. 또 무슨 소리를 하려고.....

 

 

 

“그 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녀가 허리를 숙여 ‘나’에게 인사했다.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제가 부주의하게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고 걷는걸 보고 저를 감싸시느라고 이렇게 상처를.... 정말 감사합니다! 제 생명의 은인세요!”

 

 

 

‘나’는 소녀를 보고 생각했다.

 

 

아........ 저 사람한테는 그렇게 보였겠구나....

 

 

그냥 실수로 넘어졌다가 재수 없이 간판에 직격한 게 사람을 한 명 구한 셈이 되다니...

 

 

좀 어색했다.

 

 

 

“게다가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맞으셔서... 병원까지 입원하게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나’는 심히 존대를 하는 소녀를 보며 먼 산을 봤다.

 

 

쑥스럽게 이게 뭐야..... 그런데 두 개라니...?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런데 머리에 붕대가 묶여있었다.

 

 

‘나’는 쓰러진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간판 하나는 등에, 하나는 머리에 맞은 것이다.

 

 

아마 뇌라도 흔들린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기절할 리가 없다. 음! 음!

 

 

그렇게 혼자 납득하고 있을 때 소녀가 나지막히 말했다.

 

 

 

“그런데 이름이....”

 

 

 

‘나’는 입을 열었다.

 

 

 

……

 

 

……이구나. 그런데 나이는?”

 

 

 

‘나’는 이번에는 말하지 않고 손가락을 써서 차례로 10과 8을 나타냈다.

 

 

 

“18? 그럼 나랑 동갑이네... 그럼 그냥 존칭은 빼도 괜찮을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소녀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 웃음을 보자 갑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느껴본 적 없는 기분이 올라왔다.

 

 

 

“그래! 그럼 이제 그냥 반말한다! 헤헤...”

 

 

 

180도 바뀐 소녀의 태도를 보며 ‘나’는 생각했다.

 

 

어지간히도 불편했구나....

 

 

 

“그럼 이제 내 차롄가?”

 

 

 

소녀는 열정적으로 말했다.

 

 

 

“내 이름은 소현. 이소현. 만나서 반가워!”

 

 

 

소녀는 손을 내밀었고, ‘나’도 얼떨결에 손을 맞잡고 흔들었다.

 

 

그러자 소녀. 아니, 이제는 소현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찌됐든 소현이 만족스러운 얼굴을 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러면 이제 통성명도 했으니까, 우리 지금부터 친구하는 거지?”

 

 

 

‘나’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 그럼 나는 이만 갈께! 내일 학교도 가야 하니까! 좀 더 안정을 취하고, 푹 자. 알겠지? 그럼 내일 또 올께! 나 간다?”

 

 

 

소현은 그렇게 혼자서 할말을 마치고 유유히 등을 돌리고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나’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걸 잊지 않았다.

 

 

‘나’도 같이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러자 소현은 웃으며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혼자 남은 방에 정적이 흘렀다.

 

 

소현의 얼굴이 아직도 눈 앞을 어른거린다. ‘나’에겐 지금 잠깐 있었던 시간이 너무 낯설고 어색했다.

 

 

잠시 그녀가 나간 문을 바라봤다.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다시 들어와서 잔소리를 할 것 같았다.

 

 

왼쪽벽면에 있는 창가를 봤다.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높게 솟아있는 건물들이 보였다.

 

 

이런 풍경은 처음이었다.

 

 

마음속에서부터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다. 뭔가..... 알 수 없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은 편이었다.

 

 

 

 

 

그녀를 또 만날 수 있을까.....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느껴본건 처음이다.

 

 

 

 

내일이 빨리 왔으면....

 

 

‘나’는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내일이 빨리 올 것만 같았다.

 

 

‘나’는 눈을 감았다.

 

 

 

.

.

.

.

.

.

 

 

 

 

 

[살인=XX]

-4화

 

 

sud title - [살인=변화]

 

 

 

 

 

 

 

 

 

 

===============================================================================

 

 

 

3화 마지막에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솔직히 별 내용은 없어요....ㅈㅅ

그냥 3화가 이 소설의 분기점이 될 뿐이지 이 다음 몇편정도는 많이 지루하실지 모름...

그래도 그 몇편만 지나면 번개같은 속도로 전개가 진행되고 번개같은 속도로 끝나니까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약간 순정틱한 내용이 좀 나올테니 솔로분들 빡침 주의. 그렇다고 오글거리지는 않을꺼임 ㅇㅇ

 

이건 제 개인공간 링크구요, 좀 들어와줘용. 요새 나름 좋은글 쓰고있는데 조회수가 그지임.

 http://maria.chuing.net/zboard/zboard.php?id=swatre

 

 

사람 한명 살리는 셈 치고 들어와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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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덕
잘 보고갑니다!
2012-12-29 05:12:42
추천0
[L:12/A:574]
샘화
??; 재밌는데 왜 뎃글과 추천이 없을까요?
2012-12-31 13:57:22
추천0
[L:26/A:107]
SWAT
연말의 특성상 관심들이 없으심 ㅇㅇ
2013-01-01 13:07:48
추천0
흑랑♨
잘보고갑니다ㅁㅁ
2013-05-14 01:01:59
추천0
AkaRix
잘 보고 갑니다
2013-07-25 09:08:38
추천0
케이카인
재밌게 보고 가요~
2013-08-11 17:11:18
추천0
Niter
잘 보고 가요~
2013-08-14 00:09:44
추천0
[L:8/A:221]
ShinobuOshino
잘 일고 갑니다~
2013-09-04 22:42: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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