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사라진 시간
미캉 | L:42/A:604
1,622/2,830
LV141 | Exp.5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2 | 작성일 2019-06-08 18:08:38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라진 시간

친구의 결혼식 날... 일어난 일입니다.

팔월이었으니 무척이나 더웠던 날이였습니다. 결혼식을 끝내고 피로연을 하였는데, 한참 피로연이 무르익을즘 친구 한명이 먼저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평소 술을 취해 말도 없이 사라진 적이 있는 터라, 이번에도 바람쐬고 술깨면 들어오거나 했겠지만, 피로연이 끝날때까지 친구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신랑, 신부는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저희는 2차로 ***재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고 자리도 넓어서 야외에서 술마시기엔 좋은 곳이었죠. 그리곤 밤이 깊도록 술을 마셨는데, 밤 11시쯤에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의 주인공은 낮에 사라졌던 친구였는데, 울먹이면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자기 좀 데리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어이가 없어서 뭐가 보이냐고 했더니 산속인데 모르겠다고 계속 살려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밑으로 계속 내려오다가 건물이 보이면 말하라고 했는데, 한참 뒤에 **고등학교가 보인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고등학교는 저희가 있던 ***재에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였고, 결국 저흰 친구를 데리러 **고등학교로 갔고, 얼이 한참 빠져있는 친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좀 쐴라구 나왔는데 정신없이 걸었어. 산속에서 누가 불러서 간 것같아]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만, 친구가 없어진게 오후 3시쯤. 피로연장에서 산까지 걸아가는 데 1시 반정도 걸리는데, 그렇다면 사리진 6시간동안 친구는 어떻게 되었던 걸까요?

사실 ***재는 전에도 제 친구 아버지께서 귀신한테 홀려서 산속으로 간적이 있었는 데, 풍문으로는 오래 전에 연고없는 시체들이나 죽은 아이들을 묻지도 않고 가마니에 덮어서 많이 버렸다는 곳이었답니다.

그렇다면 그런 이유였을까요? 친구가 시간을 잃어버린 건...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8/A:483]
아기만세리
약하다....
2019-06-08 20:25:47
추천0
[L:63/A:492]
바람글
흠..
2019-06-10 15:32:44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3032
트라우마
대갈맞나
2019-02-02 0-0 115
3031
착신
대갈맞나
2019-02-01 0-0 97
3030
참회
대갈맞나
2019-02-01 0-0 112
3029
6년 마다
대갈맞나
2019-02-01 0-0 121
3028
누구게
대갈맞나
2019-02-01 0-0 126
3027
수채화
대갈맞나
2019-02-01 0-0 100
3026
모텔에서 생긴일[흡입력 甲]
공포쥉이
2019-02-01 0-0 251
3025
사람에게 자라는 나무
대갈맞나
2019-01-31 0-0 194
3024
검은 존재
대갈맞나
2019-01-31 0-0 127
3023
누나의 목걸이
대갈맞나
2019-01-31 0-0 123
3022
상자녀
대갈맞나
2019-01-31 0-0 99
3021
공통의 친구
대갈맞나
2019-01-31 0-0 121
3020
한밤중의 전화 [1]
대갈맞나
2019-01-30 0-0 181
3019
화장실 동행
대갈맞나
2019-01-30 0-0 107
3018
지키기 위하여 [1]
대갈맞나
2019-01-30 0-0 119
3017
머그컵
대갈맞나
2019-01-30 0-0 138
3016
쌍둥이 같은 두 사람
대갈맞나
2019-01-30 0-0 117
3015
깜깜한 도로 위
TNT폭탄
2019-01-30 0-0 309
3014
베란다 귀신 [1]
공포쥉이
2019-01-30 0-0 220
3013
무서운영화소개점
루이단트
2019-01-29 0-0 125
3012
업보
대갈맞나
2019-01-29 0-0 125
3011
방문자
대갈맞나
2019-01-29 0-0 145
3010
악의 어린 미소 [1]
대갈맞나
2019-01-29 0-0 166
3009
너스 콜
대갈맞나
2019-01-29 0-0 126
3008
열대어 가게 이야기
대갈맞나
2019-01-29 0-0 128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