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모어 작가는 "점프스퀘어 SQ" 와 사투를 벌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시각으로,
클레이모어는 전개의 방향이 "북의 전란" 을 기점으로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북의 전란" 이전에는 어디로 튈지조차 알 수 없는 팽팽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릴감, 잔학성, 몰입도, 독특한 캐릭터 성향, 사실적인 그림체 묘사 까지 갖추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심지어, 현실성 반영 안 된, 외모를 중시한 그림체로까지 달라졌죠:) - 상업성 중시
"점프 스퀘어 SQ" 특유의 지나친 먼치킨 캐릭터와, 같은 기술만 반복해대는 주인공들... - 게임 등 상품 개발에 적합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도 안되는 주인공 버프까지...) - 소년만화 특유의 효과 (점프스퀘어 SQ의...)
제가 알기로,
작가는 클레이모어를 "소년 점프 편집부서" 에서 월간으로 연재하다가,
부서를 "점프 스퀘어 SQ" 로 옮겨 연재 하셨는데,
그 시점이 바로 "북의 전란" 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애니가 "북의 전란" 을 기점으로 중단됬던 것은 "소년 점프" 에서 그려낸 부분이 거기까지라서,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 체결을 할 때, "북의 전란" 까지로 잡았을 테고,
여하튼 이러한 작품의 특성이 변이한 주요 원인으로는,
편집부서의 압박이겠죠 ㅎㅎ
"점프스퀘어 SQ 편집부" 에서 그러한 만화를 중점적으로 그려내어 상업적 용도로도 쓰고,
또한 그러한 만화를 모두 높게 평가하여서, 기존의 스타일을 배제시켜버리고,
"점프스퀘어 SQ" 의 독자층도 "점프스퀘어 SQ" 의 그런 설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테니까,
당연 기존 스타일("북의 전란" 이전)으로 나아가면, 클레이모어는 앞으로 희망이 없을 거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저평가가 됨)
작가가 일부러 최근 스타일로 바꾸어서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특히나 작가는 기존 스타일을 고집했을 거고,
편집부서와 끝끝내 사투를 벌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지난 125화의 조직 궤멸에서 "클레이모어 完(완결)" 이 찍혀 나왔던 것도,
우연이 아닌, 어쩌면 편집부서와의 잦은 싸움에서 비롯된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ㅋㅋ
더 이상 계약 안 하겠다고 빨리 완결시키라고
지시하는 "점프스퀘어 SQ의 압박" 으로 작가가 완결하려다가, 다시 해결되어서 지금 연재... ㅅ
그리고 용족의 대륙 진출까지 그려내려고 했으나,
편집부서의 압박으로 인해 서둘러 "테레사 vs 프리실라" 전을 만들어내서,
여기서 끝마치려하는 의도일지도... ㄷㄷ
이것은 음모론이 아닙니다.
실제로 일본 만화계에서는 아주 평범하고 흔하디 흔히 있는 풍류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저도 "북의 전란 이전같은 전개" 좋아합니다 ㅋㅋ
거기에 따른 정보 미스가 몇 개 있었군요. 게시물에서 모두 고쳤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같은 슈에이사(영집사) 라고 하더라도, 해당 부서가 폐간됬다가 새로 생기면, 당연 기존 부서의 성향을 배제한 체,
새로운 성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어찌됬든 도움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끝에 ㅡㅡ 는 왜 항상 붙이시는 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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