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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曰 : "이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단다, 꼬마 아가씨"
Theorem | L:0/A:0
78/130
LV6 | Exp.6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67 | 작성일 2014-07-07 1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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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曰 : "이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단다, 꼬마 아가씨"

  



프리실라는 자신이 생각한 것이 맞다고 확신하여

테레사를 쓰러뜨렸으나 변모하였다…,


그녀는 몇 가지 커다란 착각을 하고 있었다…,

 

1. 현실은 그녀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2. 누군가에게 집착하기보다는 스스로가 직접 검을 쥐고 싸워야했다

3. 테레사 曰 : "이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단다, 꼬마 아가씨"


그녀는 각성자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

 

마치 현재의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처럼…,

난 그 점이 실로 유감이었다




 

 

인류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유산" 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전범이었던 "디트리히 폰 콜티츠" 에 의해 구해졌다


그는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인류의 가장 큰 업적으로 손꼽히는 "세계적 유산들" 과 "프랑스" 를 지키기 위해,

"독일인 장교" 였던 자신의 과거와 "히틀러의 총애" 에 등을 돌리고 연합군에 스스로 투항하였다


그리고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풀려난 뒤,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쓸쓸히 혼자 생을 마감하였다

 

 




테레사 曰 : "이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단다, 꼬마 아가씨"

 

클레이모어에서 가장 큰 명대사를 꼽는다면,

바로 위의 대사라고 자신한다―――,


"모든 인간들이 두려워하며, 꺼려하는 반인반요의 전사",

클레이모어들에 의하여,

각성자 실험실은 위기에도 처하였지만,

동시에 지켜져 왔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까지,

프리실라도 좋은 시각으로 지켜봐 올 수 있었다――,


프리실라에 의해서 나쁜 일들도 많았지만,

좋았던 일들도 있었다


1. 조직의 알리시아 -베스를 죽이며,

밀리아즈가 조직에 쳐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어,

"조직 궤멸" 을 달성하였다


2. 리플 -더프를 죽이며,

그 동안 고문받아 억울하게 죽게됬던 조직의 전사들이 구원받았다


3. 융합체 루시엘라-라파엘라가 무자비하게 서쪽 땅의 생명을 빼앗아갈 때,

그것을 막아내는 역할도 했었다

 

4. 알리시아에 의하여 죽어 되살아났을 좀비리플이 불러왔을 참혹한 재앙을

프리실라 자신이 막아내왔다


그녀가 쌓아온 업적들이 있었기에,

그녀를 인정해온 것이었다――― ★、

 

 

 

 

 

무엇보다도,

그러한 목적을 위해 자신의 손을 더럽히고도,

사람들로부터 비난하나 받지 않는 캐릭터보다는………,

 

자신의 손을 더럽혀왔다는 점에서

철저하게 사람들로부터 비난까지 받고 있는 프리실라를,

인정 안 해줄 수가 없었다――― ★、

 

 

 

 

 

만화의 주인공인 밀리아도,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을 죽여왔다" 는 커다란 진실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그 죄악을 자기 혼자 짊어질 생각" 으로 임해 왔다


그런 점에서 "밀리아""프리실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밀리아가 죽을 고비까지 넘겨가며,

자기 손을 더럽히는 것까지 생각하면서,

동시에 그 죄악을 스스로 짊어질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싸워온 것에 반해서, 

 

 

 

 

 

그녀는 끝까지 현실도피만을 해왔다―――,

 

그 결과 북쪽 땅에서 스스로 고난을 이겨내오려는 시도도 없이,

단지 테레사만 집착해 왔다

 

현재 자신이 죽여 없앴던 테레사보다

훨씬 떨어지는 가치밖에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자신이 테레사를 힘으로 죽였다면,

이미 사라진 그녀를 대신해서 더 뛰어난 결과를 창출할 실력이 되었어야 할 뿐 아니라……,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왔어야 한다

 

그럴 각오가 되었을 때,

테레사를 죽였다면,

인정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스스로 죽기를 바랬다" 라는

현실 도피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인정해왔던 프리실라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허울뿐인 껍데기였다는 것이

실로 안타깝다……,

 

내 개인적 견해로서는,

주제 넘을지도 모르겠지만 더 이상의 "성장할 그릇" 이 되지 못한다―――,


프리실라의 재능과 자질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인정해 온 프리실라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

 

 

 

 

 

 

애초에 내가 프리실라를 좋은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 것도

테레사 때문이기도 했었다


테레사 曰 : "이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단다, 꼬마 아가씨"




이 시각을 빌어서……,

나도 테레사팬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녀가 도피한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느냐? 없느냐? 에 따라

스스로의 운명이 결정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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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브
프리실라의 업적이라고 쓰신부분이 프리실라에 의도로서 이뤄진거라면 업적이맞지만
저건 단순히 결과로 짜맞춘거일뿐 프리실라의 단순한 싸움정도에 불과한 것들이라
2014-07-07 15:18:48
추천0
Theorem
루시라파가 숲의 모든 생명을 흡수할 때,

프리실라 曰 : 이 숲의 모든 생명을 먹어치울 심산이구나? 지금까지 특별히 방해되지 않아서 살려주었는데……,
널 내 전력으로 쓰러뜨려 주마

라는 부분을 통해서―――,
그녀는 정의감이 드러났었고 (결과가 그렇다면 인정해 줘야했다)

하지만 현실 도피만 할 줄 아는 그녀에게
미래는 없다는 점에서,
그 모든 게 "무의미" 하다고 본다…,
2014-07-07 15:34:55
추천0
[L:6/A:174]
베른카스텔
"숲을 통째로 집어삼킬 기세로군.. 나만 방해하지 않았으면 내버려둘 수도 있었는데..." 가 정확한 대사입니다.
정의감이 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방해되니까 싸운겁니다.
2014-07-07 15:53:32
추천0
Theorem
정발본을 방금 확인해보니 그렇군요,
그 당시 번역본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군요……,

저는 프리실라가 욕을 먹더라도―――,
"욕 먹는 걸 스스로 각오하고, 짊어진 채로 지금까지 싸워왔다" 는 점을 높이 샀었고,
"현실 도피" 가 아닌, "현실과 부딪히면서 스스로 싸우는 길" 을 택했다…, 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

그런데 그게 사라진 지금―――,
∑⊙)++333=◀ 제가 프리실라를 좋게 보아야 할 모든 이유는 상실되었구요
2014-07-07 16:08:25
추천0
kaidouz
별로 테레사는 역시..
2014-07-07 19:09: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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