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러브러버
이번에 새로 얼굴을 비춘 빌런
젠틀&러브러버 입니다.
초반부터 허당끼가 있는 빌런이라 생각은 들지만. 이들의 진가는 나름 무섭다고 추측합니다.
이 두 빌런은 자신들의 범죄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로 올리고는 세간에 자신들을 알리는 빌런입니다.
이들은 영상에 자막과 편집으로 범죄현장을 마치 장난넘치고 유머스럽게 하고 있죠.
범죄는 보통 편의점 털기같은 스케일이 작은 일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편집을 시행하는 젠틀&러브러버
편의점을 털다 히어로 두명과 대치하는 상황.
그 속에서도 젠틀은 여유로움을 잃지 않습니다. 아마 2명 정도는 가뿐히 이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히어로가 5명으로 늘자. 그에게서 여유는 사라지고 진지함이 드러납니다.
5명의 히어로를 묵사발로 내버린 젠틀&러브러버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젠틀 주위에 하트같은 연기와 그 뒤에는 뒤틀린 편의점이 인상깊게 남습니다.
아마 개성을 써서 히어로들을 쓰러트린게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젠틀 혼자서 했다기에는 연기와 뒤에 뒤틀린 편의점은 개성에 연결점이 안 보이죠. 아마 젠틀과 러브러버의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정체가 조금은 보이기 시작하죠.
히어로 사회는 올마이트의 부제를 매우기 위해 점점 팀을 맺고 활동하고 있죠.
그것과 같게 젠틀&러브러버는 팀으로 활동하는 빌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굉장한 팀워크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개성 쪽으로요.
서로의 단점을 매꾸는 건 기본이고, 서로 호환을 해서 개성의 효과를 두세배를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젠틀& 러브러버는 가족 또는 가까운 친척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눈동자가 똑같거든요.
개성이 다를 수도 있죠.
저는 토도로키의 개성인 반냉반열을 반으로 떼어낸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들의 존재감은 등장부터 강렬하게 와닿습니다.
홍차 샤워☆
이들의 목적은 역사에 자신들의 이름을 남기는 것.
경찰조차 이 장난끼 넘치는 녀석들의 단서를 못 잡는 걸보면, 그들의 신원은 맨 처음 토무라처럼 불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젠틀&러브러버
시작부터 허당같아 김빠지지만 기대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