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학생들끼리 싸우는것도 나쁘지않았는데...
체육제도 그렇고 이전 수업들도 그렇고 학생들끼리 싸우는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이번엔 좀 뭔가 그렇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재미없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지루해진것같군요.
싸움이 아니라 캐릭터 소개하고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싸운다 그냥 설명충이 설명하는 느낌이네요.
복잡한 말 없이 그냥 액션만으로도 이해 가능하게 스토리를 짜면 좋았을텐데 왜 캐릭터 설정집 읽는기분이 드는지 참...
심지어 단순 소개가 아니라 캐릭터성을 소모한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캐릭터들이 하는말도 마치 작가가 이런 설정이야!! 하고 못밖아두는 느낌이네요.
왠지 우승 결과도 이캐릭터 저캐릭터, A반 B반 벨런스 맞춰야지 하면서 설정적으로 정해버릴것같은 느낌이...
옆동네 헌터x헌터는 글씨가 빼곡하고 작가가 대놓고 해설하는데도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은데 말이죠.
애니도 4기 나오면 쭉 결제하려고 했는데 계속이럴까봐 고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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