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림 은거고수들의 디버프의 실체에 대하여
이 세계관에서 늙은게 디버프란건 이 처럼 너무도 당연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디버프에 들어갈수 있는 `늙었다` 라는 기준은
보통 70~80대 이정도 수준 이라 봐야겠죠
현재까지 등장한
구무림 은거고수로 추정되는 인물들중 이 기준대에 들어가는건
`구휘` `장운`? 정도가 있을겁니다.
용비는 아직 애매.. (정말 선전 포고대로 10년후에 들어왔으면, 용비 역시 70대..)
이들 역시, 늙었다는 큰 틀에서 보면
전성기가 아닌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 수준이 정확히 어느정도 수준인진 알수 없죠
다만 그럼에도 단순히 `늙었다`고 해서 그렇게 심한 디버프가 있을거라고 단정지을수 없는 이유는
육체가 노쇄해지긴 하나, 꾸준히 무공 수련에 매진 했다면
`내공`은 더뎌지기야 하겠지만, 죽기 직전까지 쌓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인데
문제는
구무림 은거 고수들은 이 `경우`에 해당 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라는데에 있습니다.
말마따나 이 구무림 `은거`고수들이, 파천이 말한 일부의 은거기인들 처럼
자신의 무공 수련에만 열중을 하려 `은거`를 택한 경우도 아니었거니와,
다툼뿐인 무림계에 대한 염증과, 죽은이들을 기리기 위해 `은거`라는 수단을 택한게 그들일텐데
그런 이들이 그 은거기간 동안 꾸준히 `무공` 수련에 에 매진했다..?
머 일부 예외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러기는 커녕
`무공`을 되려 멀리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아니 오히려 그렇게 봐야 `아귀`가 맞아요
단적으로
작중 등장한
`구휘`의 모습만 봐도 그러한게
다소 과장된 연출일순 있겠으나,
현상태의 구휘는 일어서는 것도 힘겨워 할 정도이고, 몸을 움직일때마다 뿌드득 거리는 효과음은 기본적으로 장착한 상태죠
이를 통해 짐작할수 있는건
`구휘`의 경우 은거기간동안 `무공`과는 거리를 둔 삶을 살았다는 반증 일테고,
자연스레
현상태의 구휘는 `늙은` 디버프 이외에도
무려 약 40년 동안이나 무림을 떠나, 조용한 은거의 `삶`을 택함으로 생겨난
환경적 디버프도 지니고 있을수 있다라는 겁니다.
이는
비단 `구휘`만 그래 보이지는 않는게
`구휘`가 리더로 있는 은거촌 내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오고갈 정도면
이들에 그간의 `은거` 역시
무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하긴 어렵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마교대전`이 사상최강의 `적`을 맞상대한
길고 격렬한 전쟁이였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들 마다 크고 작은 `어떤` 부상을 현재까지 안고 있다고 해도
딱히 이상한건 없을테니
이 역시 부상의 유무에 따라 개인마다 디버프의 상하차는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듯 , 무엇을 보더라도
현 상태의 구무림 은거고수들이
전성기라고 보긴 어렵다고 봐야될테고
그렇기에 그 보다 중요한건 이들이 전성기가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그들의 상태가 전성기의 몇% 일지의 여부 겠죠
제가 보기엔
평균적으로는 전성기의 50~70% 정도?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이 정도 수준으로 봐야 타당한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이렇듯 구무림 은거고수들의 디버프는
차후 등장하는 작중 모습에 따라
이 전성기적 %란 요소에 한해선 변화할 여지는 있을테지만
분명하게 `실체`로써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마다 보는 관점에 다소 의견이 갈릴진 모르되,
그들이 현재 전성기와 거리가 있다는건
누구나 납득할수 있는 그런 상태라고 봅니다.
* 구휘의 경우는 전작 주인공급 버프에 작가 버프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파천과 싸운 늙존 정도의 부상을 안고 있지 않는 이상에야..
전성기의 80% 정도..?
있을듯, (용비는 거의 회복불능 수준으로 보이던데.. )
단순히 늙었다라는 이유 보다는, 그만큼 무림을 은퇴했다는 디버프가 크다고 보기에, 그것도 약 40년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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