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 암존을 넘었다는 것 까지는 오바일 수도 있음
그런데 근접해 있거나 동급은 될 수도 있다고 보는게
일단 먼 발치에서나마 암존vs강룡전을 보면서 둘의 절기 수위를 대강이나마 파악 했을 수도 있다고 봤기 때문임.
무명은 절벽 위에서 자기를 구속하고 있는 패림당 할배 2명과 나란히 암존vs강룡전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일단 아래서 싸우고 있던 할배들이나 절벽에 있던 무명이나 암존,강룡 둘이서 근접전으로 투닥대는건 거의 못 봤을 확률이 높음.
그런데 절기는 다른게 아래에서 보고 있던 패림당 할배가 암존이 광폭뢰 쓰는 걸 알아봤음.
산 속에서 싸워서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광폭뢰 이상의 절기는 워낙에 커서 한 눈에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거임.
그리고 밑에 있던 할배들 조차 광폭뢰라는 걸 알아봤는데 꼭대기에서 지켜보던 무명이 그 걸 못알아 봤을 리는 없음.
당연히 광폭뢰 범위와 크기도 확실하게 느꼈을 거라 생각함.
그리고 폭렬대천은...
무명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폭렬대천이 완전히 커지는 걸 제대로 못 봤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절벽에서 떨어진 이유가 폭렬대천이 자기쪽으로 커지는 걸 보고 도망치다가 절벽 째로 무너졌기 때문이라
다 보지는 못 했어도 대강의 위력은 피부로 느끼지 않았을까?
강룡의 무저곡은 아예 못 본게 맞지만 늙존을 뛰어넘었다 자신하는게 완전 개소리는 아닐 수도 있음. 무명 대가리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뭐 무공을 떠나서 지금 무명이 강룡한테 쫄고 있는 부분은 '투기'가 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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