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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강룡의 부모를 죽인 인물이 파천신군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개때잡 | L:2/A:173
461/1,050
LV52 | Exp.4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533 | 작성일 2018-12-22 22: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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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강룡의 부모를 죽인 인물이 파천신군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짤은 들개무리 21화에 나온 파천신군의 대사인데요. 

 

"패권을 이루고자 한다면 결코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갖거나 뒤를 보아서는 안되느니 나는 그것을 지키지 못 했다"

 

이 대사로 미루어보아 파천신군은 자신의 패도에 대해서 회의를 가졌었고,

 

그 이후로 사천왕에게 배신당하고 리타이어했죠.

 

강룡이 태어난 건 파천신군이 리타한 이후이고,

 

당연히 강룡의 부친이 죽은 일도 파천신군이 리타한 이후에 일어난 일이죠.

 

강룡의 모친이 죽은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파천신군이 리타한 이후고요. 

 

시기상으로 보자면,

 

파천신군이 자신의 지나온 길에 대한 회의를 가짐 => 사천왕 반란 => 파천신군 리타이어 => 강룡 태어남 => 강룡 부모 사망

 

인데 파천신군이 강룡의 부모를 해쳤다는 전제를 따르면 

 

2부 75화에 나오는 '그들과 다른 뜻을 가진 자'는 파천신군이죠.

 

당시 파천신군은 딱히 패도를 추구할 명분도 없고, 자신이 패도를 추구했던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지니고 있었기에 딱히 다른 사람들과 뜻이 상충되는 일이 생기기도 만무하다고 생각해서

 

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조력자(교룡갑)의 피셜을 그대로 따르기엔 의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2부 25화?쯤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당시 막사평 외 혈비, 귀영, 환사가

 

파천신군의 학살을 막으려는 모습이 보이죠. 

 

하지만 파천신군이 학살을 벌이려 한다면 귀영의 성격으로 볼 때 막으려 들겠지만

 

혈비, 막사평, 환사가 민간인이 죽는 걸 막을 정도로 선한 인물일까요?

 

혈비는 강함을 추구함에 있어서 비인외도를 서슴지 않을 정도로 성품이 올곧지 못 하고

 

환사와 막사평 역시 마찬가지로 셋의 성격은 절대로 민간인이 죽는 것에

 

신경쓸 정도로 착하지 않죠. 

 

알고 보니 교룡갑이 보여준 그 환영은 강룡을 잡기 위한 환사의 수작이었고,

 

교룡갑은 환사와 깊은 연결고리가 있고, 

 

강룡은 자신의 비원을 이뤄줄 대상으로서 이용해야 하니까

 

교룡갑을 통해서 강룡의 심신을 조작할 심산이야 얼마든지 있다고 봐서

 

교룡갑이 보여준 환영들은 결코 진실이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부 75화에 나온 막판에 조력자의 표정도 음흉한 게 

 

마치 파천신군을 강룡의 원수로 만들기 위해 

 

유도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말이죠.

 

교룡갑이 보여준 허상은 실은 파천을 악인으로 묘사하고

 

강룡 원수를 파천신군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서술 트릭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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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394]
엑스트라
근데 파천은 이미 죽었는데 파천이 원수인걸로 조작해봐야 뭐 효과있는건가요
2018-12-22 22:55:52
추천0
[L:2/A:173]
개때잡
그건 모르겠네요

저는 조작이라고만 생각하지

왜 조작인지에 대해서 쓴 게 아니니까요
2018-12-22 23:04:50
추천0
갓게대통령
파천신군과 갈라서게 해서 타락시키려는 걸 수도 있죵 근데 구라는아닐듯
2018-12-22 23:21:07
추천0
[L:39/A:394]
엑스트라
흠..근데 갈라서게해봤자 파천은 이미 죽었는데 딱히 달라지는게 있나..?
2018-12-22 23:22:58
추천0
[L:6/A:144]
neitQ
사천왕에 대한 복수심이 옅어질 거 아님
환사 계획에는 강룡이 필요한데 복수심 오지잖슴
2018-12-22 23:24:20
추천0
갓게대통령
최악의 경우 복수도 그만두고 삐뚤어질 순 있겠죠 근데 강룡주변에 좋은사람많아서 불가능할듯
2018-12-22 23:25:29
추천0
[L:14/A:36]
천무덕
이미 '복수고 뭐고 귀찮은데 다 죽여버릴까?' 하면서 여태껏 지켜온 불살주의를 제대로 어겼음

그 불살주의가 본인의 성품보다도 파천과의 약속에서 나온 거라..
2018-12-23 06:41:28
추천0
[L:39/A:394]
엑스트라
그리고 강룡부모 사망이랑 강룡이 출생이 사천왕배신이후라는건 증명된게 없지 않나요? 사천왕배신이후 출생이 확정인건 예린이 뿐인데
2018-12-22 22:59:55
추천0
[L:2/A:173]
개때잡
증명이 없으니까 아직은 뇌피셜입니다..

근데 저는 강룡이 예린이랑 동갑일 거라는 전제하에 쓴 거라서요.
2018-12-22 23:02:46
추천0
천마강룡
오~~~~
일리있는 추론입니다 ~^^
2018-12-22 23:01:42
추천0
Lahee
부친이 동료들과 저항하다 먼저 죽었고 모친은 그 복수를 하려했다고 나옵니다
즉 부친이 죽은건 파천을 원수로 상정했을때 파천 리타이어 이전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부모를 묶어서 생각하면 안됩니다
2018-12-22 23:36:21
추천0
[L:2/A:173]
개때잡
아빠가 없는데 아들은 어디서 태어나나요?
2018-12-22 23:37:36
추천0
Lahee
이미 임신은 한 상태였다고 해도 되고 파천이 굳이 적이라고 하지않은데다 부모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듯이 말한걸로 보아 처음부터 파천과 어느정도 깊은 관계가 있던 이들이라고 보입니다(파천이 묘사한 그들의 모습을 볼때 파천의 말년 심성변화에 영향을 준 인물이 아닐까합니다)

의견차이로 둘사이의 트러블이 발생하여 중간에 어떤 사건이든 끼어서 파천이 결국 그들을 죽여버렸고 이이후 죄책감이나 이런 여러 사건들이 겹치면서 파천이 결국 잘가던 정벌노선을 포기하게 만들었고 이는 사천왕의 배신을 야기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강룡 부친이 속한 문파 내지 집단과 파천과의 접점--우호관계를 이루다 뜻하지않은 트러블로 둘의 충돌--강룡 부친 사망--강룡 모친 임신한 상태로 살아남음--해당 사건 및 여러 사건의 여파로 파천 무림정벌직전 회의감을 느낌--사천왕 배신과 파천 리타이어(대략 2x년전, 예린이와 말을 터놓고 지낸다하여도 강룡과 예린이의 나이가 비슷하지않을수있으리라봄. 가령이가 예린이보다 나이가 확실히 많은데 강룡은 그녀 역시 비슷하게 대함)--파천신군 리타이어당한 이후 시간이 조금 흘러 이미 태어난 강룡과(나이는 대략 이제 유아기?) 그 어머니와 우연히 마주치게됨--강룡 어머니가 그를 알아보고 죽이려들지만 그들 모자는 이미 모든걸 잃은 상태(가장, 의지하던곳등), 강룡어머니 건강상의 문제로 복수하지못하고(혹은 강룡 아비와의 생전 일로 심성이 약해져?) 얼마못가 사망--강룡을 파천이 맡게됨

저는 이제껏 고수 스토리를 생각할때 대략 이런 비슷한 류로 진행되지않을까싶습니다
2018-12-23 00:00:58
추천0
Lahee
어쩌면 회상에서 보이던 파천의 몰살씬이 강룡의 부모가 있던 곳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곽염이 그랬듯 강룡의 부친역시 다른이들을 살리기 위해 결국 항복했지만 그 꼴이 난것이고 사천왕 역시 평소 파천이 그랬듯 그들과 어느정도 접점이 있는 상태라 말렸다고 한다면(교룡갑이 구라친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게되지않나싶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이들을 그렇게 쉽게 죽여버리는(실제 파천의 고뇌등은 그들이 모르겠지요) 파천의 모습을 보고 미쳤다고 하나같이 말하는것일수도 있고 거기서 비롯된 불안감 두려움등에 귀영이 합류했다고 한다면 말이 되지않을까싶기도합니다(물론 이 파트는 순전히 저의 뇌피셜입니다)

물론 사천왕은 죽은 부친에게 아이가 있다는것도 모르고(회임초기라면.) 설사 알았더라도 살아남았다고 생각하지못한다면 지금의 구도도 가능해지지않을까싶습니다
2018-12-22 23:59:22
추천0
[L:2/A:173]
개때잡
그리 생각하시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저는 귀영이 혈환막을 배신한 것이 파천신군이 깊게 연루돼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파천신군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극악무도한 인물은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2018-12-23 00:13:46
추천0
Lahee
저도 동일하게 생각하는겁니다
순간의 스승에 대한 두려움으로 파천을 배신하고 그들에게 동참했지만 강룡에 대해 차라리 나를 죽였더라면하는 회상씬에서 나온 파천의 표정..그게 아무래도 리타이어당하기 직전의 암습당시 귀영을 차마 죽이지못하고 바라보는 파천의 모습이고 그때 귀영이 스승이 사실은 속으로 어떠했는가를 깨닫게 되는 일이 되지않았나싶습니다
2018-12-23 00:20:38
추천0
[L:6/A:459]
마괴용고초
좋은글 잘봤습니다
뜬금없지만
막사평이 너무 허무하게 죽었는데
막사평이 교룡갑아닐까요?
ㅈㅅ
2018-12-23 02:46:4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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