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9권의 이 대사는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힌트 따윈 어디에도 없었다. 카미조 토우마를 현혹시키고, 정신적으로 몰아넣기 위해 만들어진, 그 악취미적인 세상의 모든 것들. 다국적군에게 쫓기고, 자신을 대신하는 누군가가 살고 있고,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것으로 세상 모든 것들이 미소와 평화로 가득해지고.. 그 외에도, 나열하는 것도 귀찮아질 정도로 수많은 절망과 지옥을 봐 왔다.
하지만.
저건, 정말로 오티누스가 단순한 변심에 의해 만들어낸 것인가.
어떠한 모델이 있었던 건 아닐까.
예전에, 오티누스 자신이 맛봐 왔던 고뇌의 기억을 기반으로 둔 게 아닐까, 라던가.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본 지옥은 오티누스의 변심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오티누스 본인이 맛봐 왔던 고뇌의 기억을 기반으로 둔 것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는데요.
마신이 그런 지옥들을 겪은 건 아닐텐데 오티누스의 원래 세계에서 본 지옥들이 모델 아닐까요? (북유럽 신화는 살벌하고 피 튀기는 신화이다 보니깐 정말 끔찍한 광경은 많이 봤을듯)
저 부분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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