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추측글] 마신&세계&우주
궁니르의 위력, 석궁의 위력, 오티누스의 위력등등은 너무 자세히 알려져있으니 여기서는 굳이 언급 할 필요없다봄
1. 확정된 사안
1.1
원래, 이 세상은 아무 것도 없는 데에서 생겨난 게 아냐. 십자교, 불교, 켈트, 인도, 신도, 잉카에 아즈텍, 그리스에 로마.. 그리고 북유럽. 수많은 종교가 수많은 '위상'을, 마치 얇은 베일이나 필터 같이, 몇 장이고 계속해서 세상에 겹쳐 놓은 거야. 천국, 지옥, 명부, 정토, 황천, 땅속세계, 올림포스의 산에 요정의 섬, 니라이카나이나 아스가르드,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
= 위상은 천국,지옥,명부,황천, 올림포스, 아스가르드 등 다양한 종교나 신화등을 포함합니다
1.2
그런데 말이야,「승정」좀비가 갖고 온 이론은 결국 거울을 맞댄 거잖아.
우리의「힘」을 무한히 나누어서 의도적으로 약화시켜 손발을 휘저어도 세계가 부서지지 않게 하는.
아니, ∞라는 기호를 아무리 잘 나누어도 정말 확실하게 약화시킬 수 있느냐는 얘기지. 한 걸음 내디딘 순간에 스테인드글라스처럼 세계가 산산이 부서지는 건 싫단 말이야. 우리는「오티누스」따위와 다르니까.
= 진 그렘린 본인들 말로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그대로 세계에 내딯는 순간 세계는 산산히 부서집니다
1.3
그리고 1대 1로 정면에서 격돌하면,『마신』은 가차 없이 세계를 파괴할 것이다.
본인에게 형편 좋은 세계를 만들어서 퍼펙트게임으로 카미조를 매장하고자.
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자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애당초『마신』이 손가락을 튕기기 전에 결판을 낼 필요가 있다.
순식간에 스위치를 끄지 않으면, 거기서 세계는 멸망한다.
그 방법을 찾지 못 하는 한, 섣불리 공격을 시도하는 것조차 죄가 된다.
지구 같은 건, 우주 같은 건, 세계 같은 건, 어차피 거대한 풍선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마신은 그 풍선 위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화분 속 선인장이다.
= 적어도 금서목록 세계관에서 온전한 마신과 겨뤄 피해 없이 끝내고자 할 경우 마신이 손가락 튕기기도 전에 결판을 내야합니다.
직접적인 최초의 우주 언급
1.4
그렇군. 이론상이라면 여러 명이 존재해도 이상하지는 않아.”
“어차피 인간의 기술로 도달할 수 있는 최종 지점일 뿐이다. 인도 신화, 불교, 그리스 신화, 마야, 부두, 이 나라라면 신도神道5)나 수험도修.道6)인가?
뭐, 각각의 길을 따라서 궁극까지 파고들 수 있다면, 그 가운데 몇 개는『마신』으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지.”
= 이론상으로서 마신은 몇이나 존재해도 이상할게 없는 존재
인간의 기술로도 도달 가능한 최종 지점의 일종
1.5
그자가 최대 출력의『마신』일 경우, 손가락을 튕기는 것보다 먼저 세계를 다시 짠다.
= 오티누스와 같은 진짜 마신일 경우 손가락을 튕기는 것 보다 세계를 짜는 속도가 더 빠르다
1.6
무심코 15cm의 오티누스는 홀로 중얼거렸다.
수천억의 위상 속에서도 생사를 구분하는 틈을 이용한 미사카 네트워크에 감쪽같이 속았었는데 말이야
= 오티누스가 다루는 위상의 가짓수는 수천억
1.7
무한이라고 불리는 우리의 힘을 무한하게 등분해서 이 세계가 허용하는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자기를 머물게 한다. ……그래도 이거, 보기에 따라서는 최악의 변용 아닐까? 무엇보다 이건,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어. 마트료시카나 양파처럼, 우리를 완전히 죽이려면 영원에 가까운 전투를 되풀이해야 하니까.”
“사양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이미 완성된『마신』. 패배의 이유를 지니는 쪽이 부자연스러우니까.”
애당초 근본적으로, 세계가 아슬아슬하게 허용하는 존재를 죽일 수 있는 인간, 이라는 게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마신』의 힘이 1억 분의 1이 되든 1조 분의 1이 되든, 그럼에도 마술사 따위가 죽일 수 있는 게 아닌 것이다.
하물며 마트료시카나 양마처럼,『마신』은 그 존재를 무한하게 겹치고있다. 즉, 원래 죽이는 것도 불가능한『마신』을 1조 번이든 1경 번이든 계속해서 죽이지 않는 한, 그들의 존재가 사라지는 일은 없다.
= 무한의 등분된 힘조차도 마술사로서는 죽일 수 없고 설령 죽이더라도 1조, 1번경이든 계속해서 무한히 죽여야된다
2. 확정되지 않은 추측성 사안
2.1
세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위상의 조합수 = 불명
(위상 하나 하나가 문자그대로 어떤 신화나 종교와도 같은 거대한 힘인데 한 우주에 이런것이 수천억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봄. 기본적으로 구성하는데 필요한 갯수 언급은 작중 단 한번도 없음)
2.2
세계와 우주 크기 비교?
(단일우주=세계인지, 우주가 세계에 포괄되는지 언급 자체가 없음 문자그대로 미지수, 위에 [1.3본문]이 점층적 표현에 해당되기는 하지만 이 또한 추측)
2.3
금서목록에서의 평행세계란?
그 사실 가라사대.
맨 처음엔 망치의 뇌신을 중심으로 모인 신앙이, 어느 시기를 중점으로 다른 창의 군신에 옮겨간 것이라고.
그 사실 가라사대.
마술의 신은 물푸레나무에 자신의 목을 매달아 제물로 삼는 것으로 계약을 끝맺었다고.
그 사실 가라사대.
오티누스의 어원이 된 북유럽의 신은, 덥수룩한 수염에 근골이 장대한, 외눈의 노인이라고.
그 어느것이나 '틀림 없는 사실'이었다.
곳곳에 기술한 내용에 차이가 있는 건, 편찬자가 많기 때문에 해석에 차이가 발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단.
과거의 편찬자들이 거짓도, 오해도, 억측도 없이, 진정 자신이 봐 온 올바른 사실만을 진지하게 써낸 것이라면.
모든 단편적 정보를 이어 한 선으로 연결지은 '무언가'가 있다면.
어느 소녀의 미궁은.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데에 부족함 없는 힘과 성질을 겸비하고 있는 게 아닐까?
과거 어떠한 세계의 오티누스도 전부 틀림없는 사실로서 단 하나의 세계[금서목록 본세계]에 포괄됩니다
이걸로 평행우주가 아예 단일쪽에 포괄되는지는 현재 알 수없으므로 추측상의 문제
|
의외로 안될지도 모르지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