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 다인 슬레이프도 나름 복선이 있었네요
"북구신화의 신들의 힘은 그 무기에 의해 상징된다. 주신 오딘의 창인 궁니르, 뇌신(雷神)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 뇌신은 전격을 부르는 영장과 한 세트로 존재하는 자인 것이다. 즉 신의 힘이라는 것은 무기의 힘인 것이지."
"그래도 충분하지 않을까. 확실히 검은 난쟁이(드베르그)으로는 신들에게는 이길 수 없었겠지. 부분적으로 『무기』를 휘두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검은 난쟁이(드베르그)과, 100% 완전히 『무기』의 힘을 발휘하는 신들 사이의 힘의 차는 역력하니까."
리차드는 간단히 대답했다.
대답하는 것에 망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이 현대에서 『무기』를 100% 만족스럽게 휘두르는 자는 없어. 검은 난쟁이(드베르그) 정도로 발휘력만 있어도, 충분히 세계를 압도하는 것은 가능한 거야. 『무기』의 제법만 모인다면 뒤는 힘으로 눌러 어떻게든 돼."
확실히 그 말대로 일지도 모른다.
그 정도의 힘을 품은 『무기』를 손에 넣기만 한다면, 어중간한 힘을 이끌어 내기만 해도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신들의 전쟁이 아니라, 사람들의 전쟁이라면 승리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스테일ss
마리안은 졌지만 아아...영고라인 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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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설정을 막 풀어댄다던지 하는건 개빡침
뭐 트위터나 페북에 쓰거나 블로그 서로이웃공개같은 슈퍼말종짓은 안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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