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소설연재-댕청하지 않은 카네키] 3. 척안의 왕 -3
카네키는 유사와 시오와 함께 도주로를 달리고 있던중, 쓰러져 있는 에토를 발견하였다
"타카츠키씨, 이건 어떻게 된거죠?"
"당했어. 그 망할 피에로, 후루타한태 말이지."
히나미와 함께 후루타와 대치했을때 위화감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약해진 상태라고는 하나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이긴데다가, 그런 힘을 숨기고 있었다면 마땅히 경계할만한 대상임이 분명했다.
게다가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이렇게, 반구울로 만든 장본인이 아니던가. 물론 매드사이언티스트 카노우와 함께
"너에게 부탁을 한게 있는 만큼, 조금 빚을 지게 해두고 싶어서, 그 카페의 녀석들이 살수 있게 도움을 줬건만, 이렇게 당해버렸어. 난 살수 없을것 같아"
카네키의 표졍이 조금 일그러졌다
"영양을 섭취하는것으로 어떻게든 회복은 불가능 하겠습니까?, 최대한 도주에 과한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선 신체를 잘라내서라도 영양을 제공하겠습니다."
"뭐야, 날 걱정해주는건가? 아니면 단순히 마음속에 빚을 만들기 싫은것 뿐인가?"
"둘다 아닙니다. 물론 안테이크의 일행을 도와준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하였든간에"
"그래서 빚을 지기 싫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당신을 이곳에 방치하고 갈순 없습니다. 죽던 에매하게 숨이 붙은 상태에서 상대 손에 넘어가던, 후루타를 봐선 그와 관련성 있는 카노우 박사도 앞으로 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토는 기운이 없는지 소리내서 웃진 못했지만 웃었다.
"제법 예리한데다가 머리도 잘 돌아가는군, 하지만 이단계까지 온다면 영양을 섭취하는것만으로 단순 재생력으로 치료하긴 힘들어. Rc세포까지 취급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사가 있지 않는한, 하지만 그것도 시간안엔 힘들겠지."
카네키는 표정을 더욱 찡그렸다.
"웃기는군요. 일은 맡겨놓고선 여기서 죽는다니, 아리마씨는 그나마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유라도 있었습니다만, 난제를 맡기면서 본인의 조직의 전력도 날리고, 본인까지 도망치려 하다니"
에토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미안해. 나로서도 계산밖이었어."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어서 말했다
"정 싫다면, 부탁, 들어주지 않아도 좋아"
"하, 이제와서입니까? 당신이나 아리마씨나 사람 부리는게 참 나쁘군요"
에토는 쓴 웃음을 지었다.
"당신이 죽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요시무라 점장님의 부탁과 소망, 당신을 구제해 달라는것과 당신과의 차 한잔, 그것을 이루어 드리디 못한건 안타깝군요."
에토는 작은 미소를 짓고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며 말했다.
"아버지와 차 한잔은 모르겠지만 하나는 이루어 준 셈일지도 모르겠네, 자 이제 날 먹어주게"
카네키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눈치 채셨습니까? 아리마씨에 대한걸?"
"그래, 카노우에 대해 말했을때 대충 말이지, 그리고 구울상대로 피냄세를 숨길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마라구"
에토는 품속에서 공책, 우키나의 노트를 꺼내 내밀었다.
"내가 얻은 여러 정보들도 기입 해놨어, 내가 줄수 있는 정보는 다 내준 셈이네, 이제 그만 끝맺어줘"
"죽여서 먹으란 얘기입니까?"
이렇게 말하는 카네키의 표정은 또 살짝 좋지 않응 표정이었다.
"극악인, 아니 극악 구울은 얼마든지 잘 먹던거 아니었어?"
"스스로 극악인이라는 자각은 있었던겁니까?"
솔직히 꺼림이 없지 않아 있었다.
행동의 사정이란것도 있기야 했지만, 또 점장님과의 인연또한 있긴 했지만, 안테이크 일행까지 도왔던것까지 더해져 카네키에게 있어서 그 전까지의 극악 구울들과 똑같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에토는 마지막으로 미소지으며 말했다.
"미안, 그리고 고마워 청년"
카네키는 할수 있는한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에토의 숨통을 끊었다.
그리고 아리마때와 같은 방법으로 포식을 마쳤다.
저번편보다 왠지 쓰는데 시간 더 걸림
그냥 굳이 좀더 쓸꺼면 스이가 3부를 안낸다고 확정난다면
19일 이후에 더 쓸까 생각중
생각해보니 만약에 꿈엔딩+3부 내면 굳이 이런거 쓸필요도 없다 싶고
게다가 19일까진 도게가 슈필도게 상태론 살아 있긴 할꺼잖음?
아마도?
물론 이랬다가도 심심하고 필받으면 중간에 슈필도게 살아있는 동안 쓸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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