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이레 삼파전 텍스트 봤는데 저거 어케막았노ㅋㅋㅋㅋㅋ
메르크리우스 "■■ ■■■ ■■■■ ■■ ■■(Ab ovo usque ad mala(시작부터 끝까지))"
다시 엮여지는 이계의 언령. 아득히 태고적의, 더해서 외우주의 언어가 초차원좌를 삐걱이면서 범람한다.
그것이 일찍이, 수은유출의 원인이 된 "선대"의 업이라는 것을 아는 자는 이제는 없다.
메르크리우스 "■■■■ ■■■ ■■■■■(Omnia fert aetas(시간은 모든 것을 나른다))"
소립자간시간도약·인과율붕괴(엘레멘터리 파티클 타임패러독스)------
격돌하는 다원우주가, 양계의 존속을 위협하는 모순에게 소멸을 명하는 논리의 궁극. 말하자면 우주단위의 세계억지력에 다름 없으며, 그것이 자멸인자라는 암에 대해서 특효의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의심할 필요도 없겠지.
허나---
렌 "춤추라고, 아니 틀리겠지"
라인하르트 "애시당초 누구보다도, 춤추고 싶었던 것은 경일 텐데"
부서지는 각설탕처럼 쓰레기가 되려하는 도중에, 2주는 당당히 되받아친다.왜냐하면, 모순을 누구보다도 범하고 있는 것은 이 뱀이다. 어디까지나 논리적으로 파고 들자면, 그야말로 사라지지 않으면 안 될터.그러한 업을, 여기에 와서 사용한 이유.
어케된거임? 저거 상황설명좀.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