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마키 성격을 베이스로 한 향후 추측

타츠마키의 성격은 굉장히 폐쇄적임 

그 이유는 원작에서 타츠마키의 과거를 보면 알겠지만 

부모가 돈 주고 타츠마키를 팔아 넘겼고 실험용 쥐처럼 살다가 실험용 괴인이 풀려나자 연구원들은 타츠마키 냅두고 도망가고 타츠마키는 살려달라 했지만 누구도 타츠마키의 말을 안들음 

그래서 타츠마키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부정적이고 폐쇄적이게 됨 

이게 타츠마키의 성격 개요라고 보면 됨 ㅇㅇ 

그러니 서론은 끝내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츠마키는 향후 사이타마를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자 최고의 친구가 될 꺼임

근거를 늘어놓겠음 

우선 여태 타츠마키에게 손 내밀어준 유일한 사람은 블래스트임 위에서 말한 실험용 괴인에게서 타츠마키를 구해준게 블래스트니까 타츠마키는 블래스트를 정말 보고 싶어하며 

히어로가 된 이유가 블래스트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할 정도임

근데 그런 블래스트 이상으로 타츠마키에게 손을 건낸 사람이 사이타마임 

작중 사이타마는 타츠마키가 거세게 공격해도 반격한번 안하고 다 맞아줌 거기다 타츠마키가 상태가 안좋아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자 괜찮냐면서 위로까지 건냄 

그런데도 타츠마키는 이를 부정적이게 여기고 마지막에 떠나는데 사이타마는 그런 타츠마키를 끝까지 따라와서 계속해서 괜찮냐고 물어줌 

이 때 타츠마키는 성격상 절대 안 할 말을 함 사이타마가 강하다고 인정하기도 했고 약간의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음 

분명 여기서 타츠마키의 마음 속에서 사이타마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을꺼임 

그 근거로 타츠마키는 사이타마의 이름을 물어보기도 함 

자 여기까지는 작중 팩트라고 볼 수 있고 여기서부터가 추측임 

향후 블래스트는 죽었거나 혹은 이용 당하는 상태가 될 꺼임 결과적으로 어찌 되었건 블래스트는 죽을꺼고 그 배경은 아마 네오히협쯤 될 꺼라 추측함 

그 과정에서 타츠마키는 자신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던 남자가 죽자 극단적으로 스스로의 목숨을 끊으려 하는데 사이타마가 이를 제지하고 타츠마키는 이를 통해 과거 후부키조를 처리하려 할 때에도 사이타마가 자신을 저지하려 했던 점을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며 넌 왜 항상 날 방해하냐며 찡찡거리는 듯한 말투로 호소할꺼임 

그리고 사이타마는 가로우를 괴인에서 히어로로 교화시켰던 수준의 말빨로 타츠마키를 위로하고 타츠마키 역시 인식이 바뀌게 될 꺼임 

그리고 사이타마를 진정으로 친구라 생각 할 꺼고 

이게 끝임 

사실 내가 이런 추측을 하게 된 이유가 원이 워낙에 타츠마키와 사이타마를 엮어 놨는데 이런 전개면 어떨까 싶어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