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도쿄구울 2기 애니에게 아오기리 루트는 기가 찰 제목이죠.
솔직히 말해서 반죽음씬 생략, 막판 아리마 vs 카네키 전투씬 생략이나 스이쌤 콘티에 나온 츠키야마 vs 쥬조 생략 그리고 피에로 마스크 구울의 미출현으로 인한 로마 얼뻥이화+PG 진범 생략, 아라타 아몬 생략 다 괜찮습니다.
제가 애니 2기에 분노하는 것은 아오기리 루트로 해놓고서 그냥 코쿠리아 에피소드 대충 던져놓고 아오기리 루트;;;;;; 아오기리 루트로 가기로 했으면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아오기리를 중점으로 해야하는데, 아오기리 루트면서 아오기리는 제대로 안 나오고 안테이크 일상이나 CCG 수사관들의 의미없는 회의 장면이나 보여주고...
거기다 코쿠리아 에피소드도 카네키에게 중점 두는 것은 좋은데, 중점 뒀으면서 아주 작화가 뭐 같이 나오고... 샤치는 그 망한 작화로 등장 끝... 그나마 오리지널로 괜찮다고 생각할 장면인 타타라의 활약은 허망하게 특등 배뚫로 훅가는 장면이랑 호지와 맞대결은 스킵... 아야토하고 시노하라전도 결과적으로는 대차게 말아먹고... 거기다 카노우 레이드 생략은... 어휴...
오히려 아오기리 루트라 해놓고 안테이크 일상만 잔뜩 그려놓고 고퀄리티 찻잔 나오는 장면은... 어휴...
까놓고 말해서 독자가 스토리 구성해도 2기 스토리보다 나을거 같아요.
(결론은 스이쌤 콘티 안쓴 만악의 근원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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