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화가 마지막이어도 문제고, 저게 낚시여도 문제입니다.
그래도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이렇게 급전개로 찍 싸놓고 3부간다는 개짓거리를 하는것보단 사실 개꿀잼 몰카이고 코인 하나 더 넣고 컨티뉴...가 그나마 더 낫긴하죠.
근데 생각해보면.... 설령 저 엔드문구가 개꿀잼 몰카이더라 한들, 그렇다고 개뜬금 개막장 사디즘적인 비극급전개를 해가며 다음화 예고를 END 로 해놓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포텐 서서히 높혀가며 전개를 이끌어가면 되는 겁니다. 도대체가 말이죠. 왜 이런 수고를 굳이 하는가 이말입니다. 전 이게 항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정작 이야기의 개연성은 개판처놓으면서, 각종 작중안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고 작위적인 숫자 복선이나 일러스트, 상징물들을 써가며 무슨 힌트룰 주듯이 복선을 까는거 말이죠. 이건 복선이 아닙니다. 그냥...이건 진짜 자위에요 그냥
무슨 눈물이 숫자 12를 그리며 떨어지고 이게 말이됩니까? 근데 그거보고 와 스이센세 쩐다. 이러죠. 개연성과 작품안에서 자연스럽게 작용되는 복선을 깔면서 이런걸하면 그냥 소소한 재미정도로 여길 수 있습니다. 근데그게 아니에요. 저 의미없는 장난질들이 개연성의 주가되고, 나머지가 뒷전입니다. 주객전도죠 완전히
이번것도 그렇습니다. 평행전개?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죠? 그냥 와 신기하네 재밌네 이거 이상이하도 아니지않습니까? 근데 왜이렇게 이 평행전개에 목매달아서 안달이죠?
하... 중요한 전투씬들마다 죄다 스킵하고 한컷으로 때우는것도 증말 맘에 안듭니다. 그냥... 그러네요 이대로 끝나는것도 어이가 없고
이게 사실 끝이아니다. 라는 개꿀잼몰카도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