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주먹 쥐고 “경제를 탱글탱글하게”… 비하인드 영상 발언 보니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 개혁과 관련해 “핵심은 산업현장에서의 노사법치 확립이고, 노동의 유연성 확보”라며 “우리 경제의 탄력성, 회복력을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 등에서 한 발언을 대통령실이 28일 ‘윤 대통령이 회의 중 분노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 형식으로 추가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언급하며 “같은 노동에 대한 보상체계가 동일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어떤 사람한테 공짜밥이면, 다른 사람한테는 그게 약탈행위”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약탈 행위”를 언급할 때는 주먹을 쥐고 흔드는 모습도 영상에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것들을 제대로 잡아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과 관련해선 “조금 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임기 내내 끝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노조의 회계 투명성이 뒷받침되지 않고 부패하게 되면 기업의 납품 시스템 등 기업 생태계 시스템이 모두 왜곡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출처와 용처를 파악해야 한다”며 “돈이 얼마나 입금돼서 얼마나 쓰이고 어디에 쓰이는지, 출처와 용처가 정확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노동법은 과태료 정도로만 규정하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기업 공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고 있다”며 노조 회계 감사를 공인회계사가 하도록 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선 “올해는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나가면서 부처들이 서로 힘을 모아 한 번 열심히 뛰어 보자”며 “우리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 아닌가”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에서 건설사들이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지급하는 수고비의 일종인 이른바 ‘월례비’에 대해 “21세기에도 그런 게 있어요? 여기가 조선시대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건설 현장 노조 폭력을 ‘건폭(建暴)’이라고 지칭하고 월례비 등 강요 행위에 대해 형법상 강요·협박·공갈 혐의를 적용,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
탱글탱글 씹ㅋㅋㅋㅋㅋ
항문이가 간만에 웃겨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