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써 벨파티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후위의 보강에 대한 예상.
작 중 벨파티의 후위의 부실함에 대해선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고,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을 겁니다.
전위 중위의 강려크함(이라고 쓰고 사기라고 읽는다.) 에 비하면 후위의 전력은 거의 짐꾼보다 살짝 나은 정도입니다.
여기에 대한 해결방법을 몇가지 예상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상상력에 기반한 것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나가주세요 'ㅅ'..
pc로 작성한 것이므로 모바일로 보시면 문맥이 이상하실수도 있음..
1. 검증된 인물들을 영입.
첫번째로는 작중에서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오는 강려크한 인물들을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영입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알다시피 아이샤(벨의 정조를 위협하는) 라던가 류(블랙리스트) 가 있는데요.
영입만 가능하다면 후위의 부실함을 단숨에 매꾸고도 남으며 오히려 넘치는 전력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기라고 하나 후위의 호위를 위해 레밸 4를 후위로 묶는 것은 크나큰 전력낭비이고 영입하기 까지도 굉장히 험난합니다.
아이샤같은 경우에는 벨의 정조를 걱정한 헤스티아의 반대가 있고
류 리온같은 경우에는.. 알다시피 지금으로 썬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벨이 아직 작중에서 레벨3에 불가하다는 것도 현재로써 이러한 인물들을 영입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장이 레벨3인데 레벨4 전력 (류 리온같은 경우에는 스테이터스 조정을 하면 레벨 5가 되는게 거의 확실해 보이고..) 을 영입하는 것은
밸런스 상에서도 맞지 않습니다.
류리온이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들어오는 건 최소 벨이 작중 레벨 4, 안정적으로는 레벨 5가 됬을 때에나 들어올 것 같네요.
그때까진 계속해서 풍요의 여주인에서 있으며 조력자 포지션을 가질 것 같습니다.
아이샤는 현재 가네샤 파밀리아로 들어 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앞으로 미궁에서 발생할 일들에 대해 가네샤 파밀리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접점을
담당할 것 같습니다.
2. 새로운 뉴비를 영입.
두번째 방법은 새로운 신출내기 모험자를 영입해 후위 전력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보면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잇으나 현재로썬 오히려 짐덩어리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이 항목을 넣은 이유는 학구의 존재 입니다.
학구는 정규적으로 오라리오에 방문하고 있고, 8권에서 올해 학구가 오라리오에 방문한다는 떡밥이 있습니다.
레피아(캐사기 사우전드 엘프) 같이 사기급이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힐과 후방 화력지원이 가능할 정도의 레밸 2 마도사를 영입에 성공한다면
현재 부족한 전력 공백을 매꾸고 남음과 동시에 미래를 보아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레피아처럼 마법을 스킬로 증폭시키고, 마법 제한에 제한도 없는 사기 엘프급은 아니더라도 전력이 될만한 귀여운 엘프라던가
정령의 피가 흐르는 휴먼이라던가..
정령의 피가 흐르는 휴먼은 아이즈만 보아 하더라도 다른 휴먼에겐 단순한 버프지만 아이즈에겐 캐사기 효과가 좋은 걸 보면
운디네의 피가 흐르는 휴먼(얘도 맨날 비내리게 하다가 밸크라넬만나서 맑은 하늘을 처음보고 플래그가 꽃히는..)
이 포션을 대체할 치유물을 뽑아 낸다던가.. 미아흐 파밀리아 망했어요..
힐의 효과를 증폭 시키는 역할을 한다던가 물을 이용한 공격을 증폭시킨다던가 여러가지로 상상해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언급된 뉴비들은 작중에 등장도 하지 않은 인물들이므로.. 저의 상상력의 산물일 뿐입니다.
3. 이단아들과의 협력
현재 이단아들은 강화종이므로 자체로 굉장히 강력한 전력입니다. 이단아들과의 협력을 이룬다면 부족한 전력 공백을 매꾸도도 남겠지요.
하지만 현재 작중 시점에서 보면 거의 자살행위에 가깝습니다. 현재 미궁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 로키 파밀리아라던가
디오니소스라던가가 있는 판국에 몬스터와 협력을 하는 듯한 모습을 다른 모험자들에게 발각된다면 최악의 경우 현재 미궁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공범자로까지 몰릴 수도 있습니다. 이단아들과 모험자들의 협력은 현재로썬 요원하며 10권을 기다려봐야 할것같습니다.
4. 현재 후위의 각성
멀리 돌아갈 필요 없이 현재의 후위가 지금보다 강력해 진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쉽게 해결됩니다.
현재 후위인 하루히메와 릴리의 경우 자신들때문에 파티가 부실해짐을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하고자
주인공 파티보정 을 받아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각성이라기 보다는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찾아 낸다면 후위문제는 없어질 겁니다.
우선 하루히메만 보더라도 작중 르나르라는 종족 자체가 엘프만큼이나 마법에 능한 종족이므로
힐만 발현한다면 히루히메는 더이상 도깨비방망이 셔틀이 아닌 귀족캐 큰 전력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인공 파티이므로 단순한 힐이 아닌 상상력을 덧붙여 보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입니다. (어이 그거 액셀월드 치유리잖아?)
이 마법은 잘 사용하면 현재 미궁 이상상태에 매우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옥이라 불리는 태아 형태의 정령이 신종 몬스터와 융합하여 만들어지는 몬스터는 매우 강력하며 대응방법이 매우 까다로운데
이를 되돌려버려 융합하기 전으로 만들어버리면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파티가 저주나, 독따위에 당하더라도 이를 되돌려 버림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마법이 될 것같습니다.
릴리의 경우에는 스킬에 아텔 어시스트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훌륭한 짐꾼 스킬)
이 스킬은 무거운 장비에 대해서 힘보정을 해주는 스킬로써 잘 이용하면 원래 릴리가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중장비를 사용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계층터주 골라이어스의 가죽으로 만든 망토도 하루히메의 경우 입는 것조차 버거워 했지만 릴리의 경우 괜찮다는 묘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릴리의 장비에 리틀 발리스타(아무리봐도 작은 석궁이지만.. 발리스타라니)도 있고, 새롭게 장비를 벨프를 통해 만든다면
더욱더 크고 아름다운 발리스타를 만들어 장비하면 그것만으로 강력한 후방 백업전력이 될 것입니다.
이 경우 나자를 통해 사격술 연습을 한다던가, 마력화살, 폭팔시 등의 마법이 발현한다면 충분한 전력으로 각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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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마법이군요 한가지마법으로 힐과 공격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하다 못해 역시 벨파티 답게 사기스킬인것 같습니다
역시 이단아들과의 협력은 거의 작중 후반부에 가서나 등장할 것 같긴 하지만
협력한다면 벨크라넬 파티쪽으로 붙는게 확실해보이죠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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