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더 어처구니 없게 진행되는 업타운전..

인상여는 장군이 아니라 재상임.

진의 인재풀에 대항하기 위해 육장,삼대천 컨셉으로 인상여를 대장군 취급을 했으나, 결국 이게 부메랑으로 작가에게 꽂혀서 지금 애매한 능력의 두 부장으로 돌아옴.

문관인 인상여의 "무" 가 뭐라는건지 이해가 안감. 다들 아시다시피 부관급의 "무" 의 최고 한계는 등 이긴 하지만, 대부분 임무군-섭맹-개자방 급임. 요운..? 얘도 이수준을 못벗어 날것이 뻔함. 이 급들이 굉장히 애매한게, 지금의 마광-마남자 등에서도 드러나듯이 무쌍 비스므리하게 한가닥 하는것 같지만, 이미 썰려버린 섭맹과 임무군에서 봤듯이 대장군급에겐 한결같이 원콤의 신세임...

요운이 아광을 썰수도 있고, 진의 우군을 쑥대밭으로 만들수는 있으나, 인상여의 두 부관은 신과 왕분의 출세재물이 될것이 99% 확실함. 중군은 내비둔체 좌우에서의 싸움에 중군을 갉아먹는게 이번전쟁의 컨셉이라면, 결국 여기저기 팔려다닐 예정인 신 에게 날뛸수 있는 판은 깔려져 있는것임. 왕분과 몽념에겐 "통솔" 버프를, 신에겐 "적장의 목" 버프를 통해 장군으로 출세를 시켜줄것임. 

개인적으로 벽을 진의 육장급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몽념은 창평군 배신이후 그자리에 들어갈 예정...) 굳이 개그케로 만들 필요까지야......

순서상 업이 먼저 떨어지고, 그다음에 나머지 전장들이 수습되는 거지만, 업보다 다른쪽이 먼저 끝나는 전개가 된다면, 이목은 중화최강의 "거품" 이 될것이 뻔하기 때문에 현재로썬 답이 안나옴...

열미를 다시 뺏은 5만은 거기 쳐박혀 있을게 아니라, 양단화나 환기 뒤칙을 해야 정상이고, 업이 떨어져도 보급만 막으면 진의 20만이 오히려 업에 갇히게 되는 상황인데, 뭐할라고 이렇게 기를쓰고 싸우는지도 모르겠고, 단 몇명에 의해 군량이 그렇게 타버리게 만드는것도 그렇고......

함곡관도 자세히 보면 황당했지만, 이번의 업타운전은 아예 노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