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과 예상 시나리오의 차이
떡밥 : 작가가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미리 독자에게 넌지시 암시하는 서술. (복선과 맥락이 같음)
마인대승정님의 구도자들도 나름 떡밥 아닌가요? 라는 게시글의 뜻은
방난이라는 한 명의 구도자가 나온 이유는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필요한 것도 있겠지만
독자들에게 방난을 통해서 '구도자'라는 사람들이 이후에 등장한다는 복선이 아닐까요? 라는 말 (자신이 결말을 예상하지도 않음)
다음 새벽달님의 그냥 (자신이) 상상해본 떡밥
1. 강외 리타이어
강외가 치우일족의 암살킹으로 나온다. 그래서 나중에 형가와 대립구도 일 것 같다. (이건 떡밥... 이라고 할 수는 있음)
자신의 생각대로 스토리로 이어진다면 강외는 나중에 죽을 것 같다.( 상상해본 결말 )
여기서 말씀하신 것중에서 강외가 죽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어디있는거죠?
2. 등의 죽음
" 끝까지 가기엔 뭔가 2%부족한 캐릭터인 등이기 때문에 주인공 각성재료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죽음을 얻게 될 것 "
(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해본 결말 )
이건 더 말안하겠습니다.
3. 환의 출신(?) ㅡ> 환의의 출생의 비밀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 과린 환의 사촌설 "
공통점 : 1. 환의와 과린은 전쟁고아이다. (떡밥일 가능성 有)
: 2. 과거 이야기를 할 때 둘 다 심난해진다. (떡밥일 가능성 有)
: 3. 변태성향의 부하들 ( 오키코, 하뮤 )를 데리고 다닌다. (떡밥일 가능성 有)
: 4. 전략 스타일이 비슷하다.(떡밥일 가능성 有)
어려서 방학 때 부모님과 아침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이건 일리가 있을수도...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떡밥일 수도 있는 여러가지 장면을 가지고 유추해본 것이니 3번이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입니다.
새벽달님께서는 작가가 준 떡밥을 통해서 시나리오를 예측해보신 것입니다.
떡밥 뒤에는 떡밥을 회수하는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강외가 죽는 것 뒤에는 어떤 내용이 올 수 있습니까?
등의 죽음 그 뒤에는 어떤 내용이 올 수 있을까요?
떡밥은 결론이 아닙니다.
결론을 다 내놓으시고 떡밥이라고 하시니 어이가 없는거구요.
'그냥 상상해본 앞으로의 스토리' 라고 하셨으면 그냥 별 생각없이 보고 말았을겁니다.
자신이 잘못써놓고 다른 글까지 가서 비꼬시는 모습을 보니 여간 보기가 좋지 않네요.
하시는거 보니, 그냥 낚시용(떡밥)이랑 복선(떡밥)이랑 구분을 못해서 혼용하시는 분 같다는 느낌만 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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