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3부 06화 후기
이번 주 후기그림은 광견과 밤으로..
밤은 머리도 길고 허세력도 길어졌군요. ㅎㅎ
사실 공방전 때 잠깐 이 둘이 라이벌처럼 나온적이 있기도 하죠.
오랜만에 이렇게 둘을 맞붙여 놓으니 예전 생각도 나고 재미있긴 하네요 하하.
이번 주는 계속해서 댕댕 구출 에피소드입니다.
아무래도 야마 에피소드로 들어가기 전에 꼭 거쳐야 되는 구간이라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댕댕구출 스토리를 어떤 식으로 가져가야할지에 대해서요 ㅎ
큼지막한 메인전투의 연출이야 당연히 고민되고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과정 중에 있는 스토리를 잘 뽑아내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쉬운게 없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아직도 원고할 때 고생을 하나 싶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번 구출은 빠르고 역동적이게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좀 있었어서
광견과의 싸움에 어느정도 비중을 두고 나머지 요소는 많이 함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모쪼록 독자여러분이 보시기에 재미있다면 좋겠네요.
밤의 새로운 기술들은 사실 가시 사용 전이라서 이전 에피랑 비교하면 오히려 스케일이 작아 보일수도 있지만
이전 수련들과는 다르게 어떤 요소나 힘을 덧붙였다기 보다는
기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밤 스스로의 역량이 빠르게 발전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시를 사용한다거나, 레볼루션등으로 내면의 힘을 꺼낸다면 .. 더 강하겠지만
당분간은 발전한 기본적인 기술이나 실력에 대해 보여드리고 넘어가려 합니다
다음 주에 있을 광견과의 전투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복귀연재 시작한지도 두달째에 접어들었는데요
이제와 복기해보면 아쉬운 점도 있고
제가 독자님들의 기대만큼 잘 했나 싶은 후회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아쉬운점은 좀 더 고쳐나갈 수 있게 상냥히 말씀해주시고 재미있다면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그렇게 이후로도 함께 힘내서 한 주 한 주 달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즘 날씨가 참 좋네요.
날씨 덕분인지 기분 좋은 음악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누워서 웹툰 보기도 참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봄에 연애만큼 좋은것도 없습니다만.. 그거만큼 어려운 것도 없잖아요 ㅎㅎ
웹툰은 터치한번이면 볼 수있는 인간에게 아주 유익한 무언가입니다
그럼 독자님들 모두 다음 주에도
한가하고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시고
전 다음주에 허세력 충만한 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신의탑 3부 06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