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치유애니Top5.jpg
ㅎ
1. 나루타루
단어의 어감부터 나긋나긋해보이는 듯한 제목답게 한없이 느긋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들.
스샷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주인공 시이나는 여름방학에 맞춰 할아버지댁에 놀러가게되고
시이나가 그곳에서 겪는 일들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낸 치유계의 대명사급 작품 중 하나.
시골마을에서 일어나는 전원일기풍의 애니메이션을 보고싶다면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2.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어릴적 봤던 마법소녀물들처럼 복고풍 느낌으로 한없이 꿈과 희망이 느껴지는 작품은 어떨까?
2011년에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작된 다소 높은 연령층을 위한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마도카 마기카.
어느날 주인공 마도카는 눈앞에 나타난 큐베라는 귀여운 파트너와 함께 마법소녀의 계약을 하게되는데.
마법소녀물이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시간만 되면 필살기를 써서 적을 쓰러트리는 전형적인 전개보단
등장하는 마법소녀들이 서로 알고지내게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갈등,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풀어낸 전개가 일품.
3. 최종병기 그녀
주인공 슈지와 병기로 개발되었다는 설정의 히로인 치세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험난해보이는 제목의 인상과는 달리, 주인공 슈지와 치세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사랑을 이루는 내용이 주류.
여타 종족의 벽을 허무는 사랑이야기와 비슷한 전개로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는 내용.
한낮 고교생들이지만 조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보고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애니.
4. 엘펜리트
제목의 엘펜리트(Elfen Lied)는 독일어로 `요정의 노래`라는 뜻으로 시작부터 인상적인 오프닝과 함께 시작하는 작품.
사실 어릴때 서로를 본적이 있던 주인공 코타와 여주인공 루시가 이후 커서 만난후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비록 여타 흔한 미소녀가 나오는 연애장르의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른 점이 없어보이는 외관이지만
여타작품과 달리 코타와 루시의 갈등이 심해지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는 마치 밀고 당기는듯한 전개내용이 일품.
어떤 의미론 닭살 돋는 연애장르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치유물이라고하기엔 피곤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5. 보쿠라노
보쿠라노는 우리나라말로 `우리들의`라는 의미인데 이 작품은 과거 일본의 유명게임 중 하나인
`나의 여름방학`(보쿠노나츠야스미)라는 게임에서 파생된 애니메이션으로 그와같이 여름방학에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나의~`가 아닌 `우리들의`로 제목이 바뀐 이유는 한명이 아닌 여러 인물들이 나오기때문에 복수형으로 바뀐 것.
여름방학에 갑작스럽게 거대로봇을 얻게된 아이들이 서로 얽히며 벌어지는 갈등과 해소, 그리고 협동을 다룬 인상적인 작품.
아이들스러운 발상과 함께, 무릎을 탁치게 되는 장면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애니로 여름방학을 다룬 작품들의 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