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영역이 진짜 사기긴 하죠.
제로의 영역 없으면 에칼하 급으로도 좀 애먹긴 하겠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지만(본판은 둠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위정도로 보임)
제로의 영역 키면 신수를 쓸 수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죠. 신수 공격과 신수 강화를 못하니 전투력도 엄청나게 낮아지고(당장에 신수 쓸 수 있는 퀀트한테 2층 엔돌은 1방컷이지만 신수를 못쓰는 퀀트한테는 엔돌이 어떻게든 비비는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탑 내의 사람들의 경우 전투에서 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무시하단 걸 알 수 있음) 비행도 불가능하니 날아다니는 헬 조한테 사실상 대미지를 입힐 방법이 없음. 신수 강화X 육체가 헬 조보다 압도적이여서 점프 뛰면서 깡 노가다로 잡거나 풍압 같은걸로 잡아야 되는데 이것도 쉽지 않고요.
탑 내의 사람들은 신수를 쓰면서 강해져왔고 전투의 메인이 신수이니 육체 비중 : 신수 비중이 20 : 80, 신수 몰빵이라면 5: 95정도까지도 가능하지만 우렉은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들어왔기에 80 : 20정도로 봅니다. 신수가 없어도 별로 약해지지 않으니 밤의 도움을 받았다지만 쉽게 잡을 수 있었던거고요. 당장에 자하드가 와도 우렉만큼 쉽게 헬 조를 잡긴 힘들다고 봅니다.
참고로 불사 고려 안한 거임.
솔직히 다 추측이긴한데 탑 내에서 신수를 쓰지 않는 싸움은 헬 조 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라 굳이 그런걸 부각시킬 이유는 없어서 설령 맞다해도 앞으로 언급이 안될듯.
구스트앙 피셜로 바깥에서도 고래처럼 큰 자였다하고 100층 아리에 전에서도 오히려 밀어붙였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탑 내에서 강해진건 별로 안되고 원래부터도 엄청 강한 상태로 들어왔을 거라 봄. 그래서 탑 내에서 강해진 선별인원들이나 10가주들과 달리 육체 비중이 크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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