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 후기를 보니깐 이말뜻은

이제 10년 차의 해가 시작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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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할 말들이 많이 쌓이고 또 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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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작품이라는건, 그저 즐기고 재미있어 지는것을 위한 것 부터 시작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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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려 하다보면 그 때부터가 정말 괴롭고 힘든 싸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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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란게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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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조금은 더 즐기고, 즐기는 독자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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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하기보단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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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이니까요.

이거 그냥 자긴 

 노력하기 귀찮고      즐기면서 만화 그릴꺼니

재미로 편하게 보겠다는 독자들하고만 함께하고 싶으면서 

그외  스토리 따져서 보기 혹은 비판하는  독자들 의견은 신경안쓰고싶거나  무시하겠다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