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D급의 지배자 EP3 위험 인물 (5) 강력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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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우리는 론 메이의 부하들을 하나 하나 처리했다.
철창에 갇혀있던 아가들이 놀라서 울었다.
이번 싸움에서는 공격 범위가 넓고 주변을 파괴하는 기술은 사용하기가 힘들었기 떄문에 평소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아.
"헤헤.. 바라가브가 좀 늦네.."
론메이는 구멍난 등대에 앉아서 부들부들 떠는게 보였다.
우리는 론 메이를 함부로 공격할 수 없었다.
함부로 투사체를 던졌다간 주변의 아가들이 다칠 수 있기 떄문이었다.
"푹"
"이야아아아압!"
"푹"
"휘릭"
"푹"
약 5분이 지났을까. 광견의 부하들이 대부분 쓰러졌다.
"이제 끝이다 론메이"
하츠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며 말했다.
"계단으로 언제 올라가?"
부디카가 말했다.
그녀는 말일 마친 후 자신의 도끼창으로 장대높이뛰기를 해 론 메이의 등대로 갔다.
"!!! 베리어!"
론 메이는 베리어를 쳐서 막았지만. 토마호크가 더 강했다.
부하 몆명이 그녀와 싸웠지만 모두 목이 뎅겅 뎅겅 날아갔다.
론 메이는 등대에서 빠져나와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는 부디카가 론 메이에게 하는 말을 똑똑히 들었다.
"카사노 어딨어?"
그떄였다.
"우당탕탕!"
창고 문이 빠개지면서 펜리르가 날아왔다.
"아야야야야야"
펜리르는 피떡이 되어 있었다. 온 몸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었다.
"아이고야..."
"어떻게 된거야?
하츠가 펜리르가 날아온 쪽을 돌아봤다.
아군의 시선이 문 쪽에 집중되었다.
"광견! 내가 막을게"
내가 문 쪽으로 달려갔다. 나는 문에 난 구멍으로 바깥을 봤다.
광견은 빠르게 도망치고 있었다.
'쾅!"
그 사이 론 메이가 있던 쪽에서 쾅 소리가 났다.
"으윽! 이게 무슨!"
론 메이를 쫓던 부디카가 몆발짝 뒤로 물러났다.
"휘릭!"
"응? 론 메이가?"
론 메이가 신수 바람에 감겨서 그 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떻게 된거야 이거?"
아낙이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아이고야... 여기 어데 아편이 있을텐데..
펜리르는 절뚝거리며 일어나 창고 한쪽에 널부러진 짐더미를 뒤졌다.
"어떻게 된거냐고"
아낙이 펜리르에게 달려가 물었다.
"찾았다. 물 가져와 물!"
부디카가 펜리르에게 물을 가져다 주었다.
"아 살것같다.
"30분 버틴다더니 어떻게 된거냐?"
그사이 하츠도 2층에서 내려왔다.
한 놈 더 있었다. 엄청 센놈"
펜리르가 대답했다.
"니가 5분만에 털릴 정도면 대체 눈데?"
"느그는 말해도 모른다. 아 배고프다. 뭣좀 먹어야지"
펜리르는 쓰러져있던 남자 하나를 목으로 잡아 끌고 나갔다.
"으아악 뭐야!!"
적이 소리쳤다.
잠시 후 끌려나간 남자의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거 식사좀 조용히 하지"
그보다 이 애들.. 다 어떻게 하지?"
아낙이 물었다.
"애들 상태가 안좋네. 일단 병원이랑 고아원 연락해봐.
십이수가 말했다.
"그리고 현장은 태.."
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태울깅 뭘 태우요"
펜리르가 손쌀같이 들어오며 말했다. 입에는 피를 잔뜩 묻히고 뭔가를 씹고 있었다.아까 난 상처들도 상당부분 호전되어 있었다.
(오물오물) 혀장 (오물오물) 보존해요 (오물오물) 장부 같은거 남아있으니까
"남긴다고? 여길? 이 시체들은?"
"아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요 장부 같은거 싹 털어봐요. 광견의 사업장이 이게 하나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싸그리 털어야죠"
"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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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매매의 대상이 될뻔한 아이들을 33층 고아원에 맡겼다.
그리고 그 현장에 남아있던 거래 장부와 FUG 작전지도 등을 입수해 우리 집으로 가져왔다..
"흐음....
하츠가 장부를 보고 있다.
"니가 보면 뭘 좀 아냐? 이리 줘봐"
십이수가 말했다.
"흐음...
"그럼 쉬어들 둬. 며칠 있다 움직일 거니까.하츠 가자. "
나는 하츠를 끌고 방으로 들어왔다. 늦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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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VS 펜리르
라우뢰,베르디,부디카는 창고 안으로 들어가 트럭을 막았다.
광견은 큰 창을 들고 돌진했다.
"죽어라. 잭."
"시끄러"
펜리르는 창이 자기 몸에 닿기 직전에 옆으로 피했다.
"....피하다니 건방진"
"니는 내를 몬 죽인다. 광견"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놈 주제에"
광견은 창을 버리고 펜리르에게 뛰었다.
"뒤져!"
영랑이 펜리르를 물어뜯으려 했다.
"하열식 적령권 적령파 봉쇄."
영랑은 적령파 봉쇄를 뚫지 못했다.
:젠장 이런 놈한테"
광견이 짜증을 내며 말했다.
"....."
그때, 어딘가에서 신수 폭풍이 날아왔다.
"...?"
적령파 봉쇄가 뚫렸다.
영랑이 펜리르를 물어 뜯었다.
"으아아아악!"
펜리르가 광견 앞에 쓰러졌다.
"빨리 와줘 바라가브! 나 쫓기고 있어!"
그때. 론메이에게서 교신이 왔다.
"죽일 수 있었는데... 젠장"
광견이 펜리르를 쳐다보며 말했다.
"론 메이를 구해줘"
광견이 그를 도우러 온 사람에게 말했다.
광견은 펜리르를 집어서 문에다가 던져 버렸다.
"우당탕탕!"
"알았다.
지원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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