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수의 위엄
주작몬 : 그 힘은 디지몬 중에서도 최고봉으로, 확실히 신 그 자체. 보통의 궁극체로 쓰러뜨리는 건 대단히 어렵다. 신화의 시대부터 살아왔으며, 존재 자체가 전설이다.
현무몬 : 사성수 중 최고령으로, 가장 온화함. 다른 사성수와 필적하는 힘을 자랑하며, 사성수 공통 사항인 체외에 부유한 디지코어 12개를 지닌다. 굼비라몬이 "현무몬 외의 상대라면 그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으며, 현무몬과 문답이 가능한 현자"라는 걸 감안하면, 심리전이나 지혜에 있어서도 최고봉일 가능성이 높음.
청룡몬 : 사대룡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사대룡 중에서도 가장 신격화된 존재. 선과 악,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중립적인 존재다. 폭주해서 이성조차 불확실한 상태에서, 로얄 나이츠의 듀크몬과 싸웠음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역으로 압살시킨 충격적인 모습으로 사성수의 위엄을 세운 전적이 있다. 이후 듀크몬이 메탈가루몬과 힘을 합쳐서야 쓰러뜨릴 수 있었으며, 싸움 직후 잠에 빠진 청룡몬과 다르게 듀크몬과 메탈가루몬은 아예 죽어버림.
백호몬 : 사성수 중 가장 젊으며, 그 파워와 불사는 사성수 공통의 12개의 체외 디지코어에서 비롯된다. 사성수 중에서도 파워만으로는 최고 수준. 즉 위의 청룡몬보다도 파워로는 우위.
이들은 패권 다툼을 벌이고도 결판이 쉽사리 나지 않았을 만큼 서로의 힘은 대등하며, 듀크몬과 메탈가루몬에게 격파당하고도 죽지 않고 회복을 위한 잠에 빠졌던 걸 보면 불사신일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습니다. 특히나 그 청룡몬은 디지코어에 침투하는 크랙 프로그램이 박힌 상태였는데, 이를 막으려면 디지몬의 생명의 근원이자 영혼인 디지코어를 정지시킬 수밖에 없다고 하는 ㅎㄷㄷ한 크랙 프로그램.
근데 얘네 보스인 황룡몬은 루체몬에게 봉인당함.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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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보다 최강이니 뭐니 해도 루폴조차도 그란드라크몬의 설정에서 칠대마왕으로 묶이거나, 결국 루폴이 짱 먹진 못했단 점에서 한계가 드러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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