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소개>
그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주위는 변해간다.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너의 그런 방식, 마음에 안들어” 하며, 부정했다.
유이가하마 유이는 “사람의 기분, 좀 더 생각하세요......” 라며 힘없이 중얼거렸다.
찝찝한 뒷맛을 남긴 채, 수학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봉사부. 세 명의 관계는 또 어색한 채로 돌아오는 것인가.....
그런 때, 봉사부에 새로운 의뢰가 와 버린다.
서로의 방식을 인정받지 않은 채인 봉사부 3명은, 각각이 다른 방식으로 의뢰내용을 행하는 것으로.
제각각인 봉사부. 알고 있었다. 이 관계는 언제까지도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도, 자신이 바뀌지 못하는 것도.
--너의 방식으로는, 정말로 돕고 싶은 누군가를 만났을 때, 도울 수 없어--
자연 소멸인가, 공중분해인가. 누구의 방식으로도 봉사부는 해산을 면할 수 없다.
그 행동은 누구를 위해. --그런데도 자신의 방식을 관철해 발버둥치는 '그'는 큰 실패를 범하고 만다--.
- 그리고 개인적인 예상 몇가지
각자의 방식으로 하는 의뢰라면 학교 외부의 의뢰가 아닐까 상상해봄(학교에서 할건 거의다했음..)
기왕이면 유키노 언니와 관련되서.. 결국에 유키노 과거, 현재 이야기와 이어지게
그리고 실수인지 먼지로 다시 봉사부 인원간에 관계가 서먹서먹해진 사이에
주위 환기를 위해 학원가에서 카와사키 사키와 에피소드 하나 나올거 같음
표지는 유키노언니나 유키노 과거 혹은 사키? 아닐까 예상해봄
아무래도 하치만이 구원해주는 방식은 자신이 상처받는 동시에 남도 약간의 상처를 받죠 (예시로는 6권에서 사가미를 데리고 올때정도 ) 그래서 8권 쯤에서 하치만은 돌이킬수 없는 큰상처를 받거나(의외로 하치만이 마음이 약하기에) 자신주변사람 봉사부원에게 상처를 입힐듯하네요
그냥 제 상상
역자 후기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1~3권이 유이가하마 4~6권이 유키노시타의 이야기 였다면 7권 부터는 하치만 이야기잖아요
제 생각에서 7권에서는 그동안 하치만을 소중히? 생각했던 유이가하마도 마지막에 하야마와 유키마시타 뒤로 질타를 이어가면서 끝났습니다.
8권에서 봉사부에 새로운 의뢰가 오게되고 수학여행에서 틀어져버린 관계로 돌아온 셋은 자신들의 방법만으로 의뢰 내용을 행하고 이에 또 하치만은 실수를 범하게 될것같습니다. 그렇게 하치만에 주변 인식은 더욱 악화되는거죠 ㅋ. (8권에서 새인물 나온다는 사람이있어서 새로운 의뢰를 받는다고 예측한것입니다..)
그리고 9권에서 사람들이 말하던 내적갈등을 심하게 겪고 하치만편도 끝나게 되면 이제 10권부터 주변 인물들이 구제해나가거나 아니면 계속 자신의 방식을 관철하면 나쁘게 끝날수도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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