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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팝・뷰티풀 패닉큐트 제왕학
부기팝 20주년을 장식할, 부기팝 대망의 신작 등장!
나는 패닉큐트. 사람들 사이에 혼란과 공포를 뿌리고, 그 후에 안심을 시켜 사회는 안정시키는 것이 업무다.
인간같은 건 눈앞의 감정으로 밖에 움직이지 않는다니깐 아주 쉽겠는 걸...하고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이상한 녀석이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나타나는 사신이, 이 지배를 흔들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여고생들 사이에서의 소문에서만 나타나는 그 녀석의 이름은 부기팝
이쯤되니, 녀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안될거 같군.
도와주지 않겠어, 스에마 카즈코씨
- 인류를 과잉진화로부터 수호하는 통화기구에 있어서도 이질인 능력이, 도시전설의 검은 그림자를 쫓을 때, 만회할 수 없는 허무의 문이 열린다.
기묘한 제왕학에 이끌린 이형의 관념 아래에서, 세계가 선택하는 것은 투명한 절망인가, 무명(無明)의 사신인가...?
4월 10일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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