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했던 9권에 이어 사건의 마무리인 10권
사건의 마무리이다 보니 9권에서 꼭지점을 찍고 내려오는 단계라
9권보다는 좀 루즈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루미아의 정체
페지테를 위기를 구하기 위해서 글렌의 비장의 무기인 [이브 카이즐의 옥약]
글렌 자신의 어둠 그 자체였건 무기를 이번엔 페지테를 구하기 위해 사용을 각오하며
시스티나와 재료를 모으며 제작하는 과정에서
글렌은 시스티나에게서 세라의 모습을 겹쳐보고 시스티나는 9권에서의 이브의 한마디를 계기로
더욱 글렌을 의식하게 되었네요
그걸 남몰래 혼자 엿보던 루미아는 시무룩..
9권에서는 글렌의 각개활동이였다면
10권은 동료들과의 협력활동이였습니다
물론 주력은 글렌,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이지만
자신때문에 모두가 위험에 처한 죄책감에 루미아 스스로 희생할려하지만
모두의 진심을 듣고 결국 희생을 포기하네요
이번 10권에선 남루스 등 루미아가 가진 힘에 대한 떡밥이 대거 나왔습니다
마술보다 먼 옛날의 힘인 [마법]
이 힘을 쓸수록 루미아의 존재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작가 후기로 보자면 이제 내용은 후반부로 접어 들었다고 하니
이번 10권이 1부 마무리라고 보는게 맞겠죠
9-10권을 보면서 느낀점은 작중 초반에 엑스트라로 나온 적들이 사실 네임드 보스급이였다는 점
특히 1권에 나왔던..
저티스 로우판 역시 후반에 비중을 아주 크게 차지할 것 같구요
이브는 9권에서 저티스 로우판에게 팔이 절단 된 후 자신의 대한 정체성 의구심에 의해서
마술 사용에 장애가 생겼고 이번 실책으로 11권 개요처럼 학원으로 교사로 오게 되는 듯 싶네요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브 또한 심적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서 글렌과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루미아의 시스티나에게의 라이벌 선언
드디어 루미아도 글렌에게의 연심을 숨기지 않고 마주 보기 시작합니다
시스티나는 계속 자신의 마음을 모르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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