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프람은 공백남매가 인어공주를 깨우는 게임에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예상'을하고 도와달라고 함.
그리고 공백이 승리했기때문에 공백은 해서종의 '모든 것'을 얻었음.
모든것을 얻었기 때문에 해서종에 대한 모든 '권리'뿐만 아니라 흡혈종과 해서종이 계약했던대로 흡혈을 당해야할 '의무'도 같이 지게됨.
그렇기 때문에 프람은 공백남매를 흡혈하기 위해 찾아와서 "열등종들아 최후의 승자는 나다!" 이런투로 이야기함.
그런데 게임클리어가 목적이었던 공백남매는 '협력할 의무' 이외에 모든것을 반환함. (공백은 사실 프람의 계획도 눈치채고 있었음)
그리고 프람이 첫수를 잘못생각했다는 뜻은.
프람은 공백남매의 목적이 게임클리어가 아니라 그냥 강국을 만드는 줄로 알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에 프람의 계획을 눈치챘든 안챘든 이길 수 없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