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백일장 장르 2 '츄잉에 대한 고찰' 대충 써봄...(씹장문...)
아마 지금 이 글을 본 여러분들은 의아할 것이다.
이 사람이 무슨 헛소리를 하려고 또 이렇게 글을 쓰는 걸까? 어쩌면 당연한 생각이다. 본인은 평소 자유게시판에 영양가 없는 글들을 곧잘 써오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진지하게, '츄잉에 대한 고찰'을 해볼까 한다.
'고찰'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함'이라는 뜻이다.
필자는 이번에 츄잉 활성화에 관해 한번 '생각'을 해보고자 한다.
연구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하니 말이다.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그렇듯이, 커뮤니티에 활기가 돌려면 필수적으로 신규 유저의 유입이 필요하다.
아무리 고인물 유저들이 많아봐야 사이트는 그야말로 발전은 없고 정체, 더 나아가 침체밖에 되지를 않는다.
이런 측면에서 츄잉은 꽤나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대형 커뮤의 하위 게시판이 아닌, 사이트 자체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소위 '오타쿠'들을 끌어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 한번 스스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전혀 하지 않는 평범한 오타쿠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평소 즐겨보고 좋아하는 만화와 애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특성상, 95퍼센트의 오타쿠는 현실이 아닌 온라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만화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찾게 될 것인데, 이러한 뉴비들에게 커뮤니티 사이트를 쉽게 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필자는 첫째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단 노출을 생각해보았다.
구글에 '원피스 최신화', '원피스 보기', '원피스 979화'등을 검색해보면 츄잉이 꽤나 상단에 노출된다.
정보의 바다인 21세기에 검색 상단에 사이트가 노출된다는 것은 엄청난 이점이다.
반면에, '만화 커뮤니티', '애니 커뮤니티' 등으로 검색을 해보면 츄잉은 커녕 츄잉의 '츄'자도 노출되지 않는다.
아마도 이렇게 만화나 애니 커뮤니티 입문자들이 검색할법한 단어를 통해 츄잉을 검색어 상단에 노출시킬 수만 있다면 신규 유저의 유입은 지금보다는 필연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잠깐의 선호도만 올릴 뿐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정확한 검색 정보가 아니라 결국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검색 상위 노출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결국은 신뢰도가 높은 정확한 콘텐츠이다.
까지 쓰고보니 벌써 1100자라 포기함...
이벤트 다시 열리면 제대로 써 봄...
리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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