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 11년에 왕전이 뭐했나 기록검색+ 구글어스로 찾아봤습니다.
-사기 13권 백기왕전열전
진시황제 11년 (BC.236년)
始皇十一年,翦將攻趙閼與,破之,拔九城。
진시황제 11년, 왕전이 장수가 되어 조나라의 연여(閼與) 땅[34]을 공격해 이를 무찌르고, 9개의 성을 점령했다.
-사기 6권 진시황본기
시황 11년 기원전 236년, 왕전(王翦), 환의(桓齮), 양단화(楊端和) 등에게 위(魏)나라의 업성(鄴城)을 공략하게 하여 9 개의 성을 빼앗았다.
->위나라는 잘못나온거같습니다 조가 맞아요
왕전이 연여(閼與)와 료양(橑楊)을 공략하면서 모든 군사들을 한 부대로 통합하여 지휘하였다.
왕전이 통합군을 18일 간을 지휘하였는데 두식(斗食)37) 이하의 봉록을 받는 자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군사 10 명 중 2명만을 선발하여 종군하도록 했다. 이어서 업(鄴)과 안양(安陽)을 빼앗아 환의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38) ->.
-주석 38
38) 시황 10년(->11년) 조나라의 기사는 혼란스러워 분명하지 않다. 양옥승(梁玉繩)이 회주고증(會注考証)에 의하면 ;
「10년 조나라에 대한 기사는 모두 전역(戰役)에 대한 일인데 왕전(王翦)이 주장(主將)을, 환의(桓齮)가 부장(副將)을, 양단화(楊端和)는 말장(末將)이 되어 모두 같이 출전하여 조나라를 공격했다. 업성(鄴城)을 공격했으나 함락시키지 못하자 우선 주변의 아홉 개의 성을 공격하여 빼앗고 왕전(王翦)은 별동대를 이끌고 진격하여 연여와 료양을 공격하고 환의는 업성(鄴城)의 전선에 남아 업성을 계속 공략하도록 했다. 환의가 왕전이 부재시 업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키자 왕전이 다시 명령을 내려 료양으로 진격하도록 하고 자기는 연여를 공격하여 모두 함락시켰다. 안양(安陽)은 력양(櫟陽)의 오기(誤記)이다.」
기록에서 연여(알여),료양 이 보이는데..연여 료양 지금 위치가 궁금해서 지명을 찾아보니까 ..
산서성 화순현 좌권현이라고 나옵니다..
이번엔 구글어스를 뒤적거려 정리해보니...
흥미롭게도 산서성쪽은 당시 조나라 서부전선 이군요
왕전이 이번이 사라진것과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역사기록을 꼭 따라간다고는 볼수없더라도,,
최전투에서 연나라 엿먹인거처럼 서부전선으로 통수칠 가능성도 있을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 진짜 다음화가 넘 궁금해지네요
~p.s 업성위치는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자세한 정보가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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