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방송이 시작되는 2nd 시즌에 앞서 #13(2쿨 첫 화)의 선행상영회가 도쿠시마에서 개최된 쁘띠아소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8일에 예정된 #13~15의 선행상영회(한국에서는 29일로 예정)와는 별도로 이제 막 완성된 영상을 들고 온 유포테이블의 콘도 사장, 애니플렉스의 이와카미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최초로 선행상영회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콘도 사장과 이와카미 프로듀서에 따르면 1쿨과 마찬가지로 2쿨에서도 방송시간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편집된 부분이 있으며, 이를 모두 수록한 '오리지널 에디션'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BD판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이날 개최된 선행상영회에서 상영된 것은 오리지널 에디션 버전으로, #13~15 상영회에서 상영될 총 3화는 모두 오리지널 에디션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14는 오리지널 에디션 중 가장 긴 7분 가량의 내용(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것은 #02로 5분 가량이 미방영됨)이 방송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달 말의 #13~15 상영회를 놓칠 경우 이 오리지널 에디션은 블루레이판이 발매되는 약 반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에디션의 존재 이유에 대한 콘도 사장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리지널 에디션은 블루레이판용으로 일부러 만드는 게 아니라 각본 단계에서는 30분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출을 하다 보면 자꾸만 길어집니다. 단 #14의 경우 30분에 도저히 안 들어갈 것이라는 것은 각본을 쓸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미우라 감독이 원작을 사랑하고 있고 게임도 엄청나게 플레이했고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 보니
이 장면을 그리고 싶어! 이 장면은 뺄 수 없어!라고 해대서 자꾸만 길어집니다."
더불어 이날 상영된 #13은 2쿨 첫 화였기에 2쿨의 오프닝곡 Brave Shine, 엔딩곡 ring your bell의 영상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원문 중 실제 상영회에 참석하고 온 Gigazine 기자의 짧은 감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로가 자신의 서번트인 세이버를 캐스터에게 빼앗긴 1쿨의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2쿨은, #13부터 볼거리가 충분했다. 특히, 린의 반응은 지금까지의 화들 이상으로 귀엽게 그려져 있었으므로, 반드시 봐야 한다.
출처 gigazine.net/news/20150314-petit-asobi-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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