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떨렸다는 표현은 사실 조금 애매함(네타)
우주가 떨렸다.
눈을 크게뜬 스티카의 눈동자에 보이는, 무수한 별들이, 수면처럼 파문을 만들어 흔들었다. 직후 도달한 충격파가 기룡의 거구를 떨게했다.
아연히 숨을 마시고 말을 잃은스티카는, 영상판의 오른쪽의 작은 계기가, 순식간에 위까지 올라가는것을 깨달았다.
「거짓말....마....말도안돼...」
과거, 이 계기가 2할정도 올라간것조차, 스티카는 본적도없었다. 귀에, 로랑네이의, 경외조차 느껴지는 목소리가 울린다.
『....믿을수없어....저런....심의강도....마치, 이 세계 전체를 흔들정도의......』
하지만, 눈앞의 사실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작은 살아있는 인간이 엘리멘트도 쓰지않고, 그 심의─옛 기사의 비오의─만으로 우주수의 공격을 튕겨냈다는 사실만은.
1. 정말 우주가 떨렸다(이 경우에는 우주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가 중요)
2. 라이트 큐브의 오류다(라이트 큐브는 실제 뇌의 용량을 보존할 만큼의 기술은 못됨)
3. 주위에 차원만 흔들렸다(우주전체x, 우주일부o)= 심의의 검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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