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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온 9권부터 내용이...

그린알코올

L:11/A:45

5/30

LV1 | Exp.1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37 | 작성일 2013-09-11 0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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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그러는데 정리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언더월드란 무엇이죠? 타이틀인 앨리시제이션은 무엇인가요? 키리토가 언더월드에 갇히게 된것이 앨리시제이션의 계획 중 일부인가요? 유지오들은 전부 ai인가요? 키리토가 납치된것도 이 계획? 질문이 많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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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269]

룰루

안알랴줌

2013-09-11 0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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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1/A:497]

소푸

대충끄적여보면...

언더월드 -> 카야바가 남긴 더 시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여러 가상세계 중 하나

Alicization(앨리시제이션) -> Artificial Labile Intelligent Cybernated Existence의 약자로, 인공 고적응형 지적 자립 존재라는 뜻

키리토가 갇힌것이 아니라 여러 실험을 위해 키리토가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참여 하던 언더월드인데
근육이완제 공격에 당해서 산소 부족으로 부분 뇌사가 일어나게됨, 이를 치료하기 위해 다시 언더월드로 접속 시켰는데
(이후는 웹연재본내용) 실험결과물(앨리스) 를 노린 다른 세력의 침입으로 중앙제어실을 뺏겨서 주구장창 지내게 됨
애초에 계획은 외부인(키리토)에 의해 완성형 프렉탈라이트(앨리스)를 발생시킨 후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험이었음(군사목적 등)

유지오들은 AI 라기 보다는 인공생명체라 보는게 맞음
(AI와 차이점이라면 AI의 알고리즘은 인간이 프로그래밍 하는거고 프렉탈라이트는 인간의 뇌를 복제? 비슷한거라)

키리토는 납치된게 아니라 치료를 위해 납치를 가장하여 이송된 것
(적어도 웹연재본 엔딩대로의 키쿠오카 중령이라면 실험보다는 치료가 주 목적 맞음)

더 자세한거 알고싶으시면 위에 정보글&엔하위키 미러&몇몇 개인공간의 소아온 관련 글 등을 읽어주세요

2013-09-11 0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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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225]

블랙로터스

@소푸

쉽게 설명하면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는 인공지능들이 살아가는 가상현실이 언더월드 입니다.

2013-09-11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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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코

@소푸

으아앜 너무많이 알아버렷따

2013-09-11 2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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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1/A:166]

0번대대장

@소푸

Artificial Labile Intelligent Cybernated Existence의 약자는 앨리스져....ALICE앨리스....
앨리시제이션은 그 앨리스를 구하기 위한 작전으로 독일언가 로마어인가 한거같음....

2013-09-11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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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짱짱맨

읽다보면 알게되요 9권만보고선 언더월드빼고는
도저히 답을 내릴수가 없는 질문들이라...
소설을 봐가면서 알아가는게 재미죠

2013-09-11 0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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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FAA

앨리시제이션은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줄여서 앨리스라고 합니다.

님도 3부작 GGO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거기에 나오는 키쿠오카라는 공무원은 사실 평범한 공무원이 아닌 육군의 제법 높은 사람입니다.

그는 무인 정찰기 및 전투기의 개발을 위해 AI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과 같은 AI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AI의 개발을 위해 가상세계에 주목했고,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리얼성의 세계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AI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톱다운 형식의 인공지능, 예를 들어 키리토와 아스나의 딸인 유이의 경우 아무리 사람과 닮아도 어떠한 질문에 "그 질문은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지극히 컴퓨터다운 대답을 합니다.

아무리 AI가 사람에 가까워져도 결국 시스템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죠.

그래서 키쿠오카는 혹시 사람의 뇌를 스캔해서 그것을 데이터화 하여 만들면 진짜 사람의 모조품 AI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이것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연구원들의 뇌를 스캔하여 AI를 만들었지만 그들의 AI는 자신을 진짜 사람으로 착각하여 결국 폭주, 스스로 자폭하게 되어버립니다.

그 때 키쿠오카와 연구진의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것이 아직 아무것도 저장되어 있지 않은 태아라면 진짜 AI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들의 예상은 딱 들어 맞았습니다.(카야바 때 처럼 뇌를 스캔하는 것이었지만 그 때와 달리 기술이 진보하여 안전성은 확실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태아의 뇌 8개를 스캔하여 몇 가지 특이성 빼고는 98% 이상이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죠.

그렇게 그들은 태아의 뇌 8개를 연구진들과 함꼐 언더월드에 보내고 그곳에서 연구진들은 1000배 가속 세계에서 아이들을 키웁니다.(이 때의 기억은 모두 블록되어 연구진들은 가상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키워진 아이들이 또다른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그렇게 아이들이 점점 수를 불려나가 4제국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그것이 지금의 언더 월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군사 목적으로 쓰기에는 아직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도덕성, 아니, 그보다는 오히려 법칙을 깨부수려고 하지 않았기에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거죠.(실제로 언더월드에서 3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살인은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민 끝에 현실 세계의 인간을 보내 가상 세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줘보기로 하고, 그렇게 선택된 사람이 키리토였습니다.

키리토는 현실에서 3일, 가상 세계에서 약 10년의 세월을 보내 두 친구와 우정을 쌓는데 그 친구들의 이름이 바로 유지오와 앨리스였습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사건이 있어, 앨리시제이션 초반에 보셨듯이 앨리스는 결국 다크 테러토리로 몸이 실수로 넘어가고 맙니다.

이 일이 있은지 이틀 후, 키쿠오카와 연구자들은 앨리스가 법칙을 깨부순, 진정한 AI로 각성한 것을 알게되지만, 앨리스는 이미 신성교회라는, 가상세계의 인물들이 만든 곳으로 끌려가버리고 말았습니다.(참고로 앨리시제이션의 줄임말과 같아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 키쿠오카가 말하였습니다. 즉, 앨리스의 이름이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와 같은 것은 단순히 우연입니다.)

그 뒤는 님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리토는 GGO에서 도망친 사총의 공범, 죠니 블랙에게 석시니콜린, 즉, 현실의 사총에 맞아 심장이 한 번 멈추게 됩니다.

심장이 멈춘건 1~2분 남짓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뇌세포가 죽어버립니다.

키쿠오카는 키리토의 뇌세포의 자연 치유력을 그를 1000배 가속세계인 언더월드에 넣고, 그렇게 키리토는 언더월드에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이상의 일은 스포일러니 그만두겠습니다.

2013-09-11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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