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귀찮지 않음 (1)
저번에 단편으로 썻던거
그냥 정식으로 연재해 보기로 했음
'현지처'의 기차여행 속 이야기임
주인공은 쿤 란
이번화는 현지처 20~21화 정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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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열차 안.
'기차의 지배자' 게임 진행중.
7칸에서 나는 커다란 적과 맞딱뜨렸다.
"저...저놈.. 소문의 그"
아서스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광견이야 광견.."
라크와 창,퀴에트로 등 믿을만한 아군은 모두 퇴각한 상태.
내 옆에는 아서스와 4명정도의 다른 D급 선별인원이 있었다.
나는 아게로 형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난 바로 포켓을 켰다.
"아게로. 아게로. 지원이 필요하다"
"뭔데? 뭔데? 적이야?"
"적 뿐만 아니다.
과..광견이.. 워프해 왔다."
"젠장, 광견이? 밤!, 이화! 어서 넘어갈 준비해!"
다행이다. 밤과 이화를 보내준다니.
"... 아서스 여기서 잠시동안 막아야해."
"알았다.
아서스는 검을 바로쥐었다.
"덤벼 이 미친개야."
아서스가 말했다.
"... 명을 재촉하는구나."
광견이 다가왔다. 영랑이 실체화되서 아서스를 공격했다.
"건방진"
아서스는 검으로 영랑을 베어버렸다.
"마스체니식 전창술"
나도 마스체니식 전창술로 광견을 공격했다.
"헤헤 소용없어"
광견 옆의 등대지기가 등대로 베리어를 쳤다.
내 전창술은 베리어를 뚫었지만 그 세가 약해져 영랑에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다.
"제..젠장!"
광견은 창을 꺼내어 아서스와 싸우고 있었다.
그 박력이 과연 E급시절 최강이라고 불리던 놈 다웠다.
"... 그만 죽어라."
"크흑!"
광견의 창이 아서스의 머리를 공격했다.
아서스는 창을 검으로 막았지만, 영랑이 빈 다리를 물었다.
"으아악!"
"...잘가라"
"잘가긴 무슨"
아서스는 물리지 않은 다리로 점프해 뒤로 빠졌다.
광견의 창이 허공에서 춤췄다.
"...귀찮군.
그때였다.
"위잉"
"화르륵"
이화가 워프해 왔다. 이화는 바로 영랑을 태워버렸다.
".... 연가문의 아가씨인가"
"다..당신이 광견?"
".... 그렇다"
이화는 영랑이 다시 달려들기 전에 7칸 쪽으로 후퇴했다.
"..마스체니식 전창술"
나는 이떄다 싶어서 전창술을 날렸다.
"헤헤 소용없어"
이번에도 등대지기가 베리어를 쳐서 막았다.
"젠장"
'위잉'
내가 전창을 다시 만드는 사이, 밤이 워프해 왔다.
"멈춰"
나도 멈추고, 영랑도 멈췄지만, 왠일인지 광견은 멈추지 않았다.
".... 네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인가"
"... 그런 셈입니다."
"마스체니식 전창술"
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전창을 날렸다.
이번에는, 내 전창이 광견의 몸에 맞았다.
그런데 왠일인지.. 광견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귀찮게 하는군"
광견은 커다란 근접 창으로 내게 다가왔다.
나는 도망치려 햇다. 하지만 등대지기가 내 뒤에 베리어를 쳤다.
"크윽!"
퍼억!
나는 전창에 맞았다.
날아가 객석에 부딪혔다.
,,,,의식이 없다.
"라안! 저어엉신 차아아려어!!"
아서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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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넉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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