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와서 요즘 쿠베라 전개관련 징징대봄
![](https://img.chuing.net/i/QuyJHNp/20190414_174558.jpg)
ㅇㅇ
일단 요즘 전개 너무 산만함
아침드라마도 이것보단 화면전환 덜해 정말로
분량이 신의탑이나 마술사마냥 많으면 해도 쥐꼬리만큼이라도 나을텐데 쿠베라는 한회에 60컷 전후임
참고로 신의탑은 75-80컷 전후 많을땐 100컷
마술사는 극후반부 들기전에 평균 8-90컷 많을때 120컷 30컷이였음
컷수도 적은데 화면전환 오지게 해버리니 진행이 될리가있음? 몇주째 진행 이따구야
둘째론 캐릭터들 성격변화가 감당이안됨
애들이 하나같이 삼류ed해버린거같음.
떡밥 덜풀렸던 2부랑 비교하면 캐릭터들의 깊이가 웅덩이수준 되버림ㅋㅋ 대표적인게 아샤. 아픈과거가 있는 차가운 천재 마법사에서 비슈누가 좀 부추기긴했지만 그냥 싸패마법사야 ㅅㄱ링 해버리니 웁스..
떡밥풀때 응~ 원래그랬어 응~ 비슈누야~ 이번엔 칼리개입해버리기~ 이래버리니까 난 ???하고 정들었던 애들한테 정떨어질거같자너ㅋ
그중에서도 태브릴은 그냥 백브릴의 껍데기 뺏어간 무언가로 생각하기로 했음;;렬루
요즘보면 캐릭터를 스토리라인에 끼워넣는거같음
김영하는 소설 쓰다보면 어느순간 작품속의 캐릭터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고 있는걸 쓰고있다고 그랬음. 캐릭터들은 살아있고 캐릭터 각각의 성격에 따라서 얘는 이렇게하겠지? 이렇게 진행하다보니까 그렇다고 그랬거든
근데 요즘 쿠베라는 저거의 반대임. 스토리라인을 맞추기 위해 성격휙휙 바뀌는거같은거 나만느끼는거 아니지?
세번째는 사진첨부 보면 알겠지만 요즘 쿠베라 떡밥푸는게 저런방식임
블로그 보다가 깜짝 놀랬잖아 내생각 적어놔서
떡밥은 어느정도 추리할수있게 해두는게 맞는데 이상한데서 튀어나오니까 뭔의미야 이게..?
놀라는것도 한두번이지... 무슨 작가랑 독자랑 숨바꼭질하는 기분이잖니;
누가 밑에 적었던데 트레인시티꼴 날거같다고. 이대로가면 날걸?
근데 신의탑이랑 다르게 쿠베라는 작가가 시우마냥 피드백을 잘 받는편도 아니고 팬층이 탄탄한것도 아니라서 그꼴나는순간 그대로 목요웹툰 지하바닥으로 박히겠지 싶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