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즈필 상영회 후기
2회차 15:45에 관람했습니다.
관람객 성비는 7:3정도
헤필덕분에 진짜 오랫만에 달뽕 제대로 차오름
개인적으로는 1부에 대한 평가는 매우만족
스토리 전개는 헤븐즈필의 방대한 내용때문인지 필요한 부분빼고는 스킵과 스토리 노선 변경정도
액션파트도 꽤 많아서 보는 눈도 즐거웠음
생각외로 빵터졌던 부분들은
쿠즈키선생의 존재감, 세이버 핵펀치에 놀란 신지, 시로의 음몽, 마파두부 정도
본인은 내용을 미리알고가서 스토리이해에 문제는 없지만
처음 헤븐즈필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이게 뭐지? 하면서 볼듯
원작에 대한 팬서비스도 꽤 있었음, 태극담배는 이번에도 출현, 제로에 대한 언급이 꽤 많았음
유포테이블이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느껴지는게 인물묘사가 섬세했음
초반부분 사쿠라와 시로의 만남부터 1부 끝부분까지 사쿠라에 대한 감정묘사를 상당히 잘표현했음
무엇보다 감동이었던건 극장판 엔딩곡인 aimer가 부른 '꽃의 노래'가 진짜 감동적
노래가사가 사쿠라에 관한 내용이라 가슴에 와닿음
성우 무대인사는
이 분이 캐리했음
성우들이 멋진 사쿠라라고 좋아함
상영회를 2부를 선택해서 좋았다라고 생각하는게
1,3부는 성우인사하고 영화관람인데
2부는 영화관람후 무대인사라 다들 뽕이 차올때로 차오른상태라 분위기가 좋았음
카와스미는 나이가 있는데도 하는 행동이 귀엽
결론적으로 48000원이 아깝지않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음
국내상영되서 꼭 한번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