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족 왕 초월기 먼저 알아냄
바로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시조의 거인처럼...
종족 전체를 세뇌하는 능력 !
생각해보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게 우주 초창기시절부터 태초 2인자를 시작으로 상위권 우수수 죽어서
이젠 가루다 본인이 죽으면 종족이 망한다는 얘기가 나올 지경임.
즉, 종족 말아먹었음.
그런데 가루다는 완벽한 왕이었다느니.. 이런 소리가 자꾸 나오는건 세뇌라고밖에 설명이 안됨.
흨흨.. 우주최강 아난타를 상대로 훌륭히 맞서온 위대한 군주님 ㅠㅜ
이게 아니라 상대가 더 쌔면 대가리 숙여서 화친이든 동맹이든 맺어야 좋은 왕이지.
그걸 다 뒤질때까지 싸우는게 좋은 왕일까..
가루다는 이런 현실을 딱 한가지 단어로 세뇌시킴
'긍지'
그렇다. 가루다족은 오직 긍지를 위해서 싸우고 죽어온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가루다'족' 이 아닌 가루다 본인을 위해서였음.
2인자를 매번 아내로 받아들여 자기 성욕채우기 바뻣고 그 와중에 죽으면 바로 갈아치웠음.
그럼 자식들한테 잘해줬냐? 전혀. 그는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음.
오직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암군
그것이 바로 가루다의 정체였음.
가면쓰고 다닌 것도 자신의 추한 본성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을뿐.
그러면서도 대외적인 이미지메이킹은 퀸샤 울고가게 잘했음.
와..저렇게 ㅈ털리는데도 가루다에대한 지지가 장난아니네 ㄷㄷㄷ;;; 하긴 아난타가 좀 쎄지? ㅋㅋ
다른 종족은 딱 이렇게 생각하고 가끔씩 왕답게 힘자랑하고 허세부리는 가루다에게 과대평가를 내려버림.
결국 보다못한 칼리가 정의구현을 위해 직접 나섬.
당연히 가루다는 단지 이쁘다는 이유로 우주의 뒷날을 신경도 안쓰고 2세를 만들어버림.
정말 가엾게도 나스티카들은 세뇌된 상태여서 그걸 반발도 못함.
우리 왕께서 전부 뜻이 있어서겠지 암 ^^ !
내가 아내로서 부족해서 가루다가 바람핀건데 뭘 ㅎ;;;
비정상적으로 바람둥이 왕에대한 찬양이 난무하던 그때
모든 진실을 깨달은 혜성같은 인물이 등장함.
바로 삼파티임.
칼리의 힘을 빌려 성장한 삼파티는 더 이상 가루다의 저열한 정신계 세뇌가 통하지 않았음.
비록 삼파티는 정신이 망가진 상태였지만..
본인의 흔들림없는 집권을 위해 모두를 세뇌해 이용하는 가루다의 학정에 경악할 정도의 이성은 있었음.
결국 삼파티는 정신계에대한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김.
나아가선 가루다에대해서도..
다행히 지금 가루다는 수십억년간 암군으로 군림한 대가를 치르고 있음.
머지않아 마루나를 비롯한 모두가 진실을 깨닫게 될거임.
"어? 내가 왜 아버지를 그렇게 위대하다 생각했지? 아버지로서도 실격이고 종족까지 말아먹은 작자인데.."
그리고 아버지와 비교도 안되는 진짜 위대한 왕이 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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