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볼 슈퍼되고 나서는 뭔가 어린애들 눈높이에 맞춰진거 같아요.
그 드볼 Z까지는 그래도 진지한 내용이 꽤 있으면서 말그대로 청소년까지 겨냥한 "소년만화"란
타이틀에 딱 걸맞는 작품이었는데 슈퍼로 넘어오고나서 손오공 바보되고 진지함 싹 사라지고...
분위기가 Z랑은 너무 다른 것 같네요.
Z에선 나름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Z 전사들이 인상깊었는데
슈퍼는 무슨 전왕이니 파괴신이니 하는 애들은 손가락 까닥해서 지구 지운다 ㅋ? 허구한 날 협박해서 긴장감도 떨어지고...
오공 블랙편이 인기가 많았었던 이유가 Z에서 나올법한 진지한 내용 때문이었는데 그것도 전왕결말로 가면서 한숨만...
다른 분들은 재미있게 보시나요???
작화 따질나이쯤되면 이미 드래곤볼을 모를수가없어서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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