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학원을 다녔는데
그중 덩치 크고 담배빨고 힘도 무진장 쎈 친구한명이 있었음.
처음에 걔랑 친하게 지냈는데 내가 학교에서 나름 조용하고
성격도 소심하고 그러다보니 걔가 점점 만만하게 보더라...
그러다가 학원에서 나 계속 괴롭히고,학교에서 자기보면
"빵셔틀1호OOO" 이렇게 관등성명 대라고 엄청 못살게 굴어서
하루하루가 힘들었었는데,결국 같이 학원다니는 다른 친구들이
학교폭력 신고해줘가지고 뭐 어찌저찌 잘해결 됬고
그 친구랑 그이후로 말한마디도 안했음.
내가 나중에 그 친구가 보복할까봐 절대 같은반 되게 하지말라고
자치위원회에서 선생님들께 부탁했는데
중3때 걔랑 같은반 됬음;;
진짜 걔보면 맨날 공포감도 들고 학교도 나오기 싫어지고 기분도 우울해지더라..
그리고 분명히 선생들한테 그렇게 말했는데...
학교폭력 피해자 를 이렇게 덜신경써도 되는부분인가?
어쨌든 중3때 맨날 ㅈ같은 기분으로 등교했음.
그친구랑은 가끔씩 말하긴했는데
직접적으로 괴롭히진 않았지만 가끔씩 괴롭히고,만만하게 보긴하더라..
그때만 생각하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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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당하는 놈이 강자 마냥 이렇네 저렇네 온갖 오지랖에 용서를 하니 친구 코스프레에 게소리 하는거 보면 저 섹기는 애초에 글러 먹었다 봐야함. 개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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